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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우랑발이 2006-01-10 21:19:08 | 조회: 6249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며 비추어 주자.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것만을 눈 여겨서 바라보라.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 저어 가는 항해술이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풍요하지 않게, 다복하지 않게 태어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에 있다.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 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고뇌와 인고 속에서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만일 내가 어떤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이 시작될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으며 사랑에 대한 순수한 기쁨만으로 충만해 있다.
사랑의 첫째 조건은 그 마음의 순결함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 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위대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영광의 월계관을 쓰는 일은 극히 드물다.
종종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경험과 역경을 통해서 자라난다.



2006-01-10 2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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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우랑발이 2006-01-11 19:59:09

    아~~노래하는 별님 드디어 등장....
    에고고고 잘 지내시죠...
    날로 이뻐지시는 이윤..
     

    • 노래하는별 2006-01-11 13:30:26

      우랑발이님! 반가습네다 정말 오랜만이군요
      그런데 나는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부분 너무 답답한 느낌인데요
      아무리 사랑해도 당신없이 존재하는 나의 세계도 있어야
      서로가 안정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 행복배 2006-01-11 08:50:42

        흐르는 물을 막을 수는 없지만 흐름의 완급은 조절할 수 있지요.
        우리의 감정도 완급을 조절한다면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텐데.....
         

        • 들꽃향기 2006-01-11 08:12:54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 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오늘 아침 이 짧은 글귀가 제 눈에 들어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 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 무농사과 2006-01-10 23:26:29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고뇌와 인고 속에서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 무농사과 2006-01-10 23:25:47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 우랑발이 2006-01-10 21:20:20

                종종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경험과 역경을 통해서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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