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독후감
오리 2006-01-23 12:24:30 | 조회: 5514
별의 상인 | 독후감



대상인의 비법이 숨겨진 양피지의 비밀을 벗겨라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공에 대한 꿈, 부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부러워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도 성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 능력을 계발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한다.이 책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 또는 성공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 비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많은 책들이 말하는 성공 비법과는 그 메시지가 조금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 사회가 경쟁 사회인만큼 경쟁에서 이김으로써 자신의 성공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핵심적인 성공 비법은 ‘타인의 성공을 도움으로써 자신의 성공을 이룬다’이다. 말하자면 ‘경쟁’보다는 ‘공존’을 우위에 둔 셈이다.어찌 보면 시류에 반하는 메시지인 것도 같으나 조금만 더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

타인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
이 책에는 네 가지 성공 비법이 등장한다.
첫 번째, 타인의 성공이 곧 자신의 성공이다.
두 번째, 성공자에 어울리는 사람을 골라라.
세 번째, 그 사람의 성공을 알라.
네 번째, 조직을 만들어 서로 나눈다.
좀 더 간단히 생각해보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는 사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있고, 또 그 회사와 거래하는 여러 거래처들이 있는 것이다. 직원이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은 회사의 성과를 높이는 것, 즉 사장의 성공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는 곧 자신의 성과를 높이는 것이기도 하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 장사도 마찬가지다. 장삿속만이 아닌 진정으로 고객의 이익을 위해 애쓴다면 결과적으로 장사도 더욱 번창할 것이다. 사람은 혼자만 잘나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로 나누고 성공을 빌어주는 사람들
이 책은 성공을 바라는 저자 이누카이 타보가 젊은 시절 한 사업가로부터 들은 성공 비결을 온몸으로 깨닫고 써내려간 소설 형식의 이야기이다. 대상인이 되고자 해안도시로 들어간 레키는 대상인 현자에게 마법의 양피지를 산 후 그의 가르침에 따라 알헨티아라는 항아리 무역상인의 성공을 도우면서 점차 대상인이 되는 비법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 나누고 성공을 빌어주는 별의 바다 별의 상인, 대상인이 된다.세상의 부는 무한하다. 부의 경쟁 세계에서 살지, 부의 공존 세계에서 살지는 자신만이 선택하는 것이지만, 현실에서 모든 사람이 성공하여 그 부를 서로 나누어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저자만의 신념이 담긴 소중한 메시지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와 인생 모두에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부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2006-01-23 12:24:30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0576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6040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73289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01369
3994 하동포구 팔십리 벚꽃길에.. (5) 2006-03-30 6787
3993 생활속의 2분 건강법 - 2006-03-29 21033
3992 이 귀한 입으로 10가지 말만... (5) - 2006-03-29 7177
3991 마음이 따뜻한 사람 조태용 - 2006-03-29 6503
3990 '꽃밭에서'가사가 조선시대에 지어졌군요 ^^ - 2006-03-29 7372
3989 아이들과의 교육에 대해 생각하다 몇자 적어 봅니다. (5) - 2006-03-28 7036
3988 춘설이 내린 출근길... - 2006-03-28 10619
3987 금진이장님 댁에서 지리산 품앗이를 하였습니다. (4) 2006-03-28 7060
3986 아이슬랜드의 봄이래요~ - 2006-03-28 18770
3985 용감한 농부 (1) - 2006-03-27 6942
3984 꽃마리~~ 그래 걷자/김창환 (4) - 2006-03-27 7223
3983 낙안 금전산 산행 사진입니다 (9) - 2006-03-26 6951
3982 강사랑 마라톤을 마치고 왔지요/ (7) 2006-03-26 7095
3981 이렇게 신세만 지고 삼니더..... (2) - 2006-03-24 7115
3980 별년 다있네 (3) - 2006-03-24 21669
3979 삶의 명언 (4) - 2006-03-23 11292
3978 [하동] 화개동천과 야생차밭이 어우러진 하얀 꽃잔치 화개장터 벚꽃축제 (4) - 2006-03-23 6865
3977 날이 참 춥습니다 (3) - 2006-03-23 6497
3976 땅 없는 설움 (4) - 2006-03-23 6751
3975 들꽃향기 바칩니다. (9) - 2006-03-23 6564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