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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강아지 기냥 막 드려요
풀벌레 2006-02-15 08:58:50 | 조회: 7155








엄마 이름은 공주(귀가 제일 맘에 들어요..)

주인 몰래 바람을 피워..아니 언놈의 바람에 휘말렸답니다
이 언놈도 우리공주랑 크기가 비슷한 놈입니다

칠공주를 세상에 내놓긴 했는데..꼭 한달하고 10일 됐네요

아니 두마리는 머이마고 다섯마리는 또 공주랍니다

어미를 봐서 알다시피 중간정도 밖에 크지않는 개이고

사진 보셔요

240 사이즈의 슬리퍼와 비교..

많이 먹는 개도 아닙니다

제가 산에 밤 주울때나 매실딸때 밭일을 갈때나..
심지어 시장갈때도 오토바이 앞에 항상 태워서 다녔던지라..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저처럼 집 잘지키고 같이 동행하길 원하시는 분이면 딱이겠는데요

하동 인근이면 더 좋구요

제가 차가 없어서 오다가다 들리시면 더 좋겠구요

지금 강아지들이 밥도 먹고..어미의 왕사료에도 입을 대는 베짱까지도 부리고 있답니다

한창 재롱을 부려 일곱난장이를 볼때마다 즐겁답니다

어미는 정말 충성스럽지요

강아지들의 텰 색깔이 점점 어미를 닮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한마리 키워 보시지 않으실런지요..

암컷의 비애를 아는지라 수컷 강아지 한마리만 남기고

모두 분양할렵니다

묶여있어도 묶여있는게 아닌 암컷의 비애..

돌아 댕기는 카나노바들 넘 넘넘 미버요..

새악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제 홈피에 방문하셔서 글남기셔도 좋구요

빨리빨리 분양 되엇음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민망하지만 올려봅니다
2006-02-15 08: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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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이쁜이 2006-02-19 09:43:45

    너무 귀여워요~
    난 두마리 가져갔는데! 말무지잘들 어요~
     

    • 하얀민들레 2006-02-19 01:08:16

      에구~ 귀여버라...

      저희도 암놈의 비애를 아는지라~
      암놈은 안 키워유~ ㅎㅎㅎ

      가까우면 숫놈 한넘 데불고 왔으면 좋겠구마는...
       

      • 하리 2006-02-16 08:19:59

        어제 성은이랑 같이가서 두마리 얻어 왔습니다. ^^

        강아지들이 사람도 너무 잘 따르는데다가
        활발하고, 건강하고.. 정말 귀엽네요.

        어미는 덩치는 작은데 짖는 목소리는 상당히 크더군요.
        집은 참 잘 지킬듯 합니다.

        어제 갔더니 얘들이 밥 먹은 직후인지
        배가 빵빵~ 한게 너무 귀엽더군요.
        박스에 넣고 오는동안 차를 태웠는데 멀미도 안하고 계속 손을 핥고
        꼬리를 흔들고... 흐미~

        풀벌레님 감사합니당 ^^*
         

        • 들꽃향기 2006-02-15 09:26:21

          아이고~~ 풀벌레님 가까운데서 아마도 갈것 같습니다
          울딸 둘째 성은이는 개 키우면서 사는것이 소원이라나 뭐라나~~~
          이 사진을 보면 기쁨의 표정으로 확~바뀔것 같은 예감...
          곧 성은이가 달려갑니다.
           

          • 노래하는별 2006-02-15 09:23:45

            풀벌레님 오랜만인데요 잘 지내셨어요?
            여기 둘째 성은이가 보면 너무 좋아하겠는데요 ^^
            저는 강아지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보니까 무지 귀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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