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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달콤하고 상큼한 그맛~!!!
들꽃향기 2006-02-28 14:51:42 | 조회: 7614
입춘, 우수가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만물이 깨어난다는 봄이지만 오히려 몸이 나른하고 입맛도 없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 되면서 늘어난 활동량으로 인해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부족해 일어나는 증상. 이러한 증상에는 비타민이 듬뿍 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최고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잃었던 입맛을 찾아주고 몸에 활력을 주는 최상의 과일로 요즘이 제철이다.

비타민 C의 여왕...면역력 강화

딸기에는 100g당 80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에 해당한다.
때문에 비타민 C의 양을 충분히 채워준다.
비타민 C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세포의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때문에 딸기를 많이 먹으면 환절기 감기예방과 원기회복등에 좋다. 특히 해열과 거담작용을 해 감기로 힌한 고열과 기침, 호흡기 질환을 완화 시켜준다. 이 밖에 비타민C는 미백효과가 있으므로 딸기를 많이 먹으면 피부를 가꾸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의 향은 입 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구취가 심한 사람에게도 좋다.

붉은색소,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

딸기에는 붉은 과일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이 많다. 라이코펜은 색소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고 함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달콤한 향과 맛으로 인해 요리 재료로도 즐겨 이용된다. 딸기에 함유된 구연산이 칼슘 흡수를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먹기전 꼭지째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딸기는 열매살이 부드러우므로 씻을 때 주의해야 한다. 물에 닿는 횟수가 많을수록 당도가 떨어지므로 먹기 직전 꼭지째 흐르는 물에 살짝 씻도록 한다.
딸기는 모양이 고르고 육질이 단단하며 맑은 선홍색을 띠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꼭지가 파릇파릇 싱싱하고 향이 강한 것이 당도도 높다.


*도움말=조성태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농민신문 이인아 기자.



*촉촉한 피부엔 딸기팩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봄철에 딸기를 이용해 팩을 하면 각질 제거와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재료=딸기 2개, 녹두,콩,현미를 함께간 곡물가루
@만들기=딸기를 간 다음 곡물가루를 두숟갈 정도 넣고 걸쭉하게 만들어 끼끗이 씻은 얼굴에 발랐다가 마르면 씻어낸다.
검은깨나 들깨를 갈아 함께 하용하면 좀더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도움말=이금희 문제성피부연구소장.
2006-02-28 1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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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내평 2006-02-28 21:41:21

    아! 이기사 오늘 봤슴니덩
    우리 장남이 제일 좋아하지요
    먹을것도 없는디 팩은 왜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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