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웰빙 찜질방
페이스북 웰빙 찜질방 http://www.jadam.kr/bbs/list.html?table=bbs_8&idxno=5736" target="_blank" title="트위터">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늘푸른유성 2006-03-02 20:39:33 \| 조회: 7548

설날 어디를 놀러 갈까 하고 가족들 끼리 상의를 하다가
가족 모두 찜질방에 가기로 했습니다.
큰 아주버님이 무주에 좋은 짐질방이 있어 서울에서도
놀러온다고 하니 거길 가보자고 하시더군요.
무지무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허허~~~이런 찜질방 처음 봤습니다.
샤워 시설도 없구요. 옷 갈아입는 곳도 엉망입니다.
우리 여자들 대 실망을 하고 서울 사람들 좋다는 기준이
뭔지 의심이 가더군요,
쎄고 쎈 것이 숱가마인데 설마 이 허름한 숱가마 보고 좋다 한건지 .....

한참을 망설이다 돈을 환불하고 엄사리에 있는 찜질방에 가기로 했습니다.
작은 아주버님이 사시는 동네인데 논산 조금 못가서 있습니다.
웰빙 찜질방,,,,저요 원래 이런 유행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찜질방 이름이 웰빙찜질방입니다.
들어가 보고 저 홀딱 반했습니다.
산 밑에 찜질방을 졌는데 아주 맘 먹고 진것 같더군요.
7개나 되는 숱가마에 맘에 쏙 들게 해논 목욕탕 거기다
각종 시설까지....
울 남편 찜질방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꽤 맘에 드는
모양입니다.
벌써 몇번을 갔는지 모릅니다.
늘 허리와 어깨가 아퍼서 고생을 했는데 여기에
자주 왔더니 어깨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허리는 뭐 그냥 별 차도가 없는거 같구요.

공주에 있는 숱가마를 처음 갔을때 시설을 보고 엄청 실망
했었는데 거기는 정말이지 맘에 들게 해 놨더군요.
우리 형님 여름에는 더 좋다구 하더군요.
산에 시원한 물 까지 내려오니 여름에 꼭 한번 놀러 오라고
하더군요.
이제 바뻐지기 시작하면 저도 자주 못 갑니다.

우리 애들 오늘 모두 개학을 했습니다.
큰 녀석은 입학을했구요.
이젠 가끔 컴이 제 차레가 되겠죠.

2006-03-02 20:39:33

게시물 댓글과 답글 4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늘푸른유성 2006-03-07 11:52:07
글 써 놓고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목사골님 안녕하세요. 목사골님도 질경이님과 함께 가 보세요. 자꾸 가고 싶어지실거예요. 내평님도 찜질방에 자주가시는 모양이죠? 별님 오랫만이예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노래하는별 2006-03-03 11:59:07
저도 종종 찜질방 가는데요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무지 힘들더니만 몇번 가니까 견딜만 하던데요
늘푸른 유성님 안녕하시죠? ^^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내평 2006-03-03 07:10:50
목사골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도 젊은 사람이지만 찜질방
그거 괜찮습니다. 온몸이 뻐근하고 몸살이 올려고 할때 너무 좋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목사골 2006-03-02 23:06:41
난 아직 찜질방 구경 못했는데 작년부터 양쪽으로 어깨가
쑤시고 아프니 찜질방 많이 생각이 나지만 가보지 않은 곳이라
여지껏 망설이고 있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가을 김장용 유기 배추모종 판매 (임성준 010-4025-1113) (50)	운영자		2024-07-02	86153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36154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337145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594408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737823
4246	들꽃향기 바칩니다. (9)	들꽃향기	-	2006-03-23	6414
4245	부추전이 맛있죠^^* (2)	풀벌레		2006-03-23	6678
4244	엉~망 (1)	풀벌레		2006-03-23	6483
4243	요즘 비타민의 위력 (1)	늘푸른유성	-	2006-03-23	7089
4242	아스파라거스 얻어왔습니다 (3)	으아리	-	2006-03-23	6977
4241	가슴이 탁 트이는 새들의 비상을 보세요~ ^^ (1)	노래하는별	-	2006-03-23	7418
4240	개구리알!!!! (4)	파란꿈		2006-03-22	6693
4239	함초를 찾으며. (3)	늘푸른유성	-	2006-03-22	7459
4238	술 좋아. 담배 좋아. 도박 좋아......그후...... (4)	늘푸른유성	-	2006-03-22	6897
4237	아침 이슬을 머금고 노랑꽃다지가 그리고,,, (2)	지리산숨결	-	2006-03-22	7101
4236	광대! 돈키호테?? (3)	지리산숨결	-	2006-03-22	7055
4235	할미꽃 동산 (6)	후투티		2006-03-22	6977
4234	하동 쌍계사벗꽃길 (7)	미소애플	-	2006-03-21	6678
4233	사소한 기쁨 리스트 (3)	노래하는별	-	2006-03-21	6588
4232	주님을 섬기며 (5)	하얀민들레	-	2006-03-20	6601
4231	가방을 싸는 남자 (4)	배꽃뜰	-	2006-03-20	6841
4230	봄비가 내린 어느날 있었던 ... (2)	강물처럼	-	2006-03-20	6027
4229	독후감 (2)	오리	-	2006-03-20	5764
4228	새로운 생태건축 스트로베일 하우스 워크샵 개최	미루여		2006-03-19	7911
4227	쭈쭈표 녹차 김 부각 맛본 소감~~~~~~ (4)	하얀민들레	-	2006-03-17	6193

글쓰기

-이전 911 912 913 914 915 916 917 918 919 92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