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쭈쭈표 녹차 김 부각 맛본 소감~~~~~~
하얀민들레 2006-03-17 21:14:37 | 조회: 6417
오늘 김부각 맛봤심더~
음... 기맥힘더... 우찌 이리 맛있게 하십니껴?

얼라들하테 뺏기기 전에 맛본다꼬~
나무꾼이랑 선녀랑 박스채 놓고 그자리에서 몇개를 뽀사묵었는지
건 비밀임더... ㅋㅋㅋ

얼라들 저녁밥상에 놓아주니~
한통을 게눈 감추듯~싹 비웠씸더...

할매할배 반찬하시라 좀 갖다드렸더이~
음... 맛좋네~~ 어케 이리 잘 하누?

집떠나 공부하는 큰놈 생각나서리~
조만간 더 주문해야겠심더~

허구헌날 김치된장만 파묵다가~ 갑자기 입이 호사를 해서리...
어쩔줄을 모르겠심더! 책임지소 마~

나무꾼은 옛날 어렸을때 바닷가에 살아서리~
어무이가 마이 해주셨답니다.
그 맛이랍니다.

지는 태어나서 김부각은 보기도 첨보고 묵어 보기도 첨입니더~
어지가이~ 산골촌년이었었지유~ ㅋㅋㅋ
비린맛 나는 겟것이라고는 고등어자반이 유일무이! 최고인줄 알았응께요...

바닷가 총각이랑~ 산골처이가~
만나 살자이~
산골처이는 별 불만없는디~
이 바닷가 총각이 여엉~~ 툴툴거려 못 살겠심더!

앞으로 종종 부탁합니데이~~ ㅎㅎㅎ
꾸벅!

* 요리실력 없는 선녀를 위해 힘들게 튀겨서까지 보내주셔서...
더욱~ 고마운 맘입니다. 애쓰셨어요. 차사랑님! 마나님 업어주세요!!! 꼭!!!ㅎㅎㅎ
2006-03-17 21:14:37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오리 2006-03-20 10:39:30

    맛있습니다.

    차사람님 파이팅.
     

    • 차(茶)사랑 2006-03-19 21:15:46

      내평님 핵고 잘댕기왔능교...
      우린 이번주 휴강이라서 안갔지요..

      담주에 뵙시다..
      인자 두룹도 내달초먼 나올긴디 폴아봐야지요...
       

      • 내평 2006-03-19 20:17:12

        차사랑님! 담주에 학교 오실때 맛뵈기라도 조금....
        전번에 말씀하신 것들을 하나하나씩 실천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심더.
         

        • 차(茶)사랑 2006-03-17 22:32:00

          워매 맛나게 드셧구만요...
          친환경인증을받은 가리녹차를 팍팍여서맹근 녹차김부각입니다..

          각시업어주로가야것다..ㅎㅎ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4058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61036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50549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49670
          177 제충국 씨앗이나 모종 구합니다. (5) - 2006-04-27 7194
          176 제충국 활용자료 퍼온것입니다 - 2006-04-26 6334
          175 삼겹살 내맘대로 먹기 (4) - 2006-04-26 6747
          174 고양 세계 꽃 박람회 "마실촌" 출품 (7) - 2006-04-26 7549
          173 4.26(수) 19:00 와이키키브라더스를 상영합니다. (7) - 2006-04-26 8020
          172 멧돼지에 작물 피해 입는 좋은님들 한번 보세요 (5) - 2006-04-26 7626
          171 비오는 밤 한잔 마시고 싶은... (2) - 2006-04-26 9807
          170 아샥~아샥~오이소박이^^* (4) - 2006-04-25 7324
          169 길을 걷다,,, 문득.... (3) - 2006-04-25 7552
          168 궁금합니다. (1) - 2006-04-25 6820
          167 아직도 누워있는 수양벚나무 (1) - 2006-04-25 6790
          166 홈리뉴얼 문제,건의 사항을 받습니다. (7) - 2006-04-25 7101
          165 곰삭은 파김치 꽁치통조림에 지져먹기 (4) - 2006-04-25 6979
          164 당진 염색번개를 다녀와서~ (6) - 2006-04-24 6623
          163 공평하신 하나님 - 2006-04-24 6185
          162 파일을 정리하다가... (1) - 2006-04-24 6381
          161 산내음님댁에서 품앗이 합니다. (1) - 2006-04-24 6447
          160 생기 넘치는 자닮에 자꾸 오고 싶어집니다 (5) - 2006-04-24 6971
          159 나물 보쌈 그리고 주절주절이 (11) - 2006-04-24 7553
          158 원평 허브농원을 다녀와서 (3) - 2006-04-24 7362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