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광대! 돈키호테??
지리산숨결 2006-03-22 10:32:06 | 조회: 7260

봄 빛을 받아 새로운 꽃이 피었습니다.
이름하여 광대나물이라합니다.
올해는 으아리님 덕분에 산야초 공부 단단히 하게 생겼습니다.
워낙 이 분야를 잘아시니,, 감솨~~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된
탈선으로 시작하여 학교, 군대, 귀농, 직거래 사업, 기자,,,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 까지 주변으로 부터 거의 정상적이란
평은 못받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일명 돈키호테라고 불릴 정도로
항상 다른 길로만 돌아 다녔습니다. 허황된 놈이란 평이 지배적이었죠.

요즘은 특히 지금까지의 그 행로가 올바른 것이었는지
지금 내가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보다 본질적인 고민이 시작된겁니다. 그 속내 다 털어놓으면
아마도 배꼽빠질만큼 우수꽝스러운 일이 될것 같아 자제하고요. 크흐~~~

자~~ 광대나물이 나가십니다.
혹시 길가에서 보시거든 어여삐 여겨 입맞춤 한번 부탁드려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 광대나물

학명 : Lamium amplexicaule
분류 : 꿀풀과
분포지역 : 한국·중국·일본·타이완·북아메리카
서식장소 : 풀밭, 습한 길가
크기 : 높이 약 30cm

















풀밭이나 습한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다.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
듬히 눕기도 한다. 잎은 길이 5∼10cm, 나비 3∼8cm로서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
고 둥글다.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 앞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돌려난 것처럼 핀다. 꽃받침은 끝이
5mm 정도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화관은 대롱 부위가 길고 아랫입술꽃잎이 3갈
래로 갈라지며 윗입술꽃잎은 앞으로 약간 굽는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닫힌 꽃도 흔
히 생긴다.

열매는 분과로 3개의 능선이 있는 달걀 모양이며 전체에 흰 반점이 있고 7∼8월에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토혈과 코피를 멎게 하는 데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검색>


width=300 height=44 type="audio/x-ms-wma; charset=EUC-KR" autostart="true"
loop="-1" volume="0">
장미가 가득한 저녁에/나나무스꾸리
2006-03-22 10:32:0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시냇물 2006-03-23 14:51:07

    그러게요..
    원곡이 외국곡이었나 보군요
    한때 엄청 즐겨 불렀는데..ㅎㅎ
     

    • 오렌지제주 2006-03-22 23:51:13

      숨결님
      오랫만 입니다.
      하동 모임에 갔어야하는데.....
       

      • 늘푸른유성 2006-03-22 11:21:38

        컴 목소를 죽여 놓고 있다가 나나무스꾸리 노래라 해서 얼른 컴 목소리를 살려 놨습니다.그런데 이 노래가 원래 외국 곡 이었나요? 제 동생이 즐겨 부르는 청산에 살으렸다....얄리얄라리...
        역시 너무 좋군요. 좀 슬프게 들리지만....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49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426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658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5292
        4134 부모님께 작은 꽃씨가 되고 싶습니다. (5) 2006-05-04 6875
        4133 햇빛촌 (1) - 2006-05-04 17122
        4132 안성자연농업배작목회 상표등록증 획득 (4) - 2006-05-04 6865
        4131 농원단신을 드리며 신록의 5월에 행복하고 보람된 가족5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2) 2006-05-04 7090
        4130 오렌지제주님 마실촌님 축하드립니다. (3) - 2006-05-04 6762
        4129 자연 텃밭 가꾸기 (1) - 2006-05-04 6700
        4128 드뎌 1차 작업완료!! 뜨앗~~~ (16) - 2006-05-03 6579
        4127 토착미생물 신청을 받습니다. (12) - 2006-05-03 7570
        4126 토착미생물 신청 - 2006-05-03 5859
        4125 오골계 병아리와의 하루. (6) - 2006-05-03 7004
        4124 베개 (7) - 2006-05-02 5853
        4123 5월 첫쨋날의 실미원... (3) - 2006-05-02 6626
        4122 5월에게 보내는 글~ (4) - 2006-05-01 6688
        4121 5월의 편지 - 소리새 (1) - 2006-05-01 6412
        4120 오늘하루 나만의 소풍ㅎㅎㅎㅎㅎ (2) - 2006-05-01 6943
        4119 "배꽃 향기 머금은 들차회" (2) - 2006-04-30 7393
        4118 철원 누드배 배꽃 축제 후기~ (3) - 2006-04-30 7978
        4117 헌옷을 구합니다. (7) - 2006-04-30 6527
        4116 길이 막혀도 님은 멀어도 하얀 봄은 그래도 찾아 듭니다..... (2) - 2006-04-30 7576
        4115 꽃 박람회 2일 2006-04-30 659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