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강사랑 마라톤을 마치고 왔지요/
페이스북 강사랑 마라톤을 마치고 왔지요/ http://www.jadam.kr/bbs/list.html?table=bbs_8&idxno=5823" target="_blank" title="트위터">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산중 2006-03-26 16:53:42 \| 조회: 6802

섬진강이 아니고 강 마라톤 대회였습니다.

오늘 아빠의 뒷바라지 담당은 방은영입니다.

은영이와 진수 삼촌 이렇게 셋이서 한시간 거리에있는 곡성으로 출발~~ 했습니다.

3개월을 준비 했다고는 하나 그래도 걱정은 걱정```

주변에서는 적극 만류~~

본인은 자신 만만~~~

집결지에 도착은 9시에 하고 곧바로 준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하프에 약 800명 전체 약 3천여명~~ 운동장은 마라톤 매니아들의 천국으로 변했습니다.

평소대로 아침을 굶고 출발 하였고 어제밤에도 밥이 아닌 국수를 먹은게 마음에 조금 걸리는 듯~~~~

암튼 준비 운동을 마치고 출발선~~

풀코스에 이어 하프 출발~~

10KM 까지는 50분대에 들어 올 만큼 잘 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5KM을 넘어서자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다리도 아프기 시작합니다.

바나나를 한개 까 먹고 달리는데도 배가 고파 오는군요?

심장은 정상!!

그런데 배 고프고 다리 아픈게 마지막 6km를 남겨 두자 그때부터 위기가 찾아오네요.

아픔을 참고 뛰고 걷고를 반복하다 도착을 하니 2시간~~

2시간이 그렇게 어렵단 말인가~~

이선선생님의 간곡한 만류 10km만 뛰어라~~
무리 하지 말고~~

그렇지만 무리는 아니고 어쨌던 완주는 했습니다.

연습이 부족했다는 반성을 안고 그렇게 마라톤을 마치고 왔습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마침니다.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이소~~

2006-03-26 16:53:42

게시물 댓글과 답글 7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산중 2006-03-28 14:03:36
감사합니다.

의지의~~

너무 거창합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으아리 2006-03-28 12:02:22
박수보냅니다, 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오리 2006-03-27 17:32:22
오리는 중간에 포기했을 겁니다.산중님.
파이팅.호원농원 만세........

그럼.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노래하는별 2006-03-27 11:25:42
우왕~~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10키로 뛰고나서는 대회나갈 생각은 꿈도 안꾸는데...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차(茶)사랑 2006-03-26 23:30:30
대단하십니다...

축축축 축하드립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산중 2006-03-26 22:39:20
목사골님 감사합니다.

대단한 기록은 아니구요.

첨 도전이라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하프 기록이 2시간 1분 12초라고 하네여.

너무 뿌끄...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목사골 2006-03-26 21:52:41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마라톤 완주를 위하여 자기와의 싸움 온갖 고난과 역경
산중님의 큰 의지가 부럽습니다.
항상 목표를 향하여 달리고있는 산중님께
멀리서 성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24271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46880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41169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453091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794088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620743
4312	동천님께... (2)	동녘골	-	2006-03-30	6146
4311	하동포구 팔십리 벚꽃길에.. (5)	차(茶)사랑		2006-03-30	6525
4310	생활속의 2분 건강법	건조망	-	2006-03-29	20807
4309	이 귀한 입으로 10가지 말만... (5)	들꽃향기	-	2006-03-29	6868
4308	마음이 따뜻한 사람 조태용	막강철다리	-	2006-03-29	6252
4307	'꽃밭에서'가사가 조선시대에 지어졌군요 ^^	노래하는별	-	2006-03-29	7109
4306	아이들과의 교육에 대해 생각하다 몇자 적어 봅니다. (5)	사과향기	-	2006-03-28	6803
4305	춘설이 내린 출근길...	건조망	-	2006-03-28	10393
4304	금진이장님 댁에서 지리산 품앗이를 하였습니다. (4)	산중		2006-03-28	6738
4303	아이슬랜드의 봄이래요~	노래하는별	-	2006-03-28	18478
4302	용감한 농부 (1)	건조망	-	2006-03-27	6631
4301	꽃마리~~ 그래 걷자/김창환 (4)	지리산숨결	-	2006-03-27	6940
4300	낙안 금전산 산행 사진입니다 (9)	으아리	-	2006-03-26	6626
4299	강사랑 마라톤을 마치고 왔지요/ (7)	산중		2006-03-26	6802
4298	이렇게 신세만 지고 삼니더..... (2)	참다래	-	2006-03-24	6852
4297	별년 다있네 (3)	건조망	-	2006-03-24	21420
4296	삶의 명언 (4)	건조망	-	2006-03-23	11044
4295	[하동] 화개동천과 야생차밭이 어우러진 하얀 꽃잔치 화개장터 벚꽃축제 (4)	오솔길	-	2006-03-23	6611
4294	날이 참 춥습니다 (3)	시냇물	-	2006-03-23	6125
4293	땅 없는 설움 (4)	늘푸른유성	-	2006-03-23	6518

글쓰기

-이전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