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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낙안 금전산 산행 사진입니다
으아리 2006-03-26 20:46:58 | 조회: 6983

숨결님과 둘이 낙안으로 이동, 차 한대를
하산길인 불재에 세워두고 집결지인 낙안온천으로 갑니다.
낙안 도로가에 살구꽃이 화사합니다.


11시 정각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더운 날씨지만 바람이 부니 시원합니다.

중턱에서 올려다 본 금강암 주변 바위들


이런,집채만한 바위를 안고 사는 나무가 있군요,
무척 안스럽습니다.


극락문 아래서..,
좌로부터 산야로님과 친구분, 숨결님, 강물처럼님.


금강암 아래로 낙안읍성과 낙안들녁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입니다.


관음좌상마애불 앞에서..,


떡과 커피를 나누어 마시고,
5분거리인 667m 금전산 정상에 올라 점심.
담소를 나누며 푸짐하게 식사를 합니다,
숨결님이 가져온 고량주가
너무 과했나 봅니다, 알딸딸 헤롱헤롱^^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중무장을 하고 오신 순천님들.


하산길에 보니 얼레지 군락이 보이는데
아직 꽃은 달지 않았습니다, 수줍게 얼굴을 내민 솜나물.


산행을 마치고
가져온 아스파라거스 뿌리를 나누어 드리고
다른 분들과 헤어져
조계산 선암사에 야생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 취화선에 등장했던 선암사 홍매화는
아직 꽃망울 상태..,


복을 가져다 준다는 복수초입니다,


화사한 새악시 얼레지.


간 김에 순천만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순천만 갈대 관찰로..,


용산전망대서 바라본 순천만.


바쁜데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4월에 뵈요.^^

2006-03-26 2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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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9
  • 으아리 2006-03-29 11:14:19

    방글님, 사또님.., 다음에 막걸리 한통 들고오심 됩니다^^  

    • 방글님 2006-03-28 21:25:12

      에구..속닥하니 다녀오셨군요. 간다고 해놓고 갑자기 손님이 와서 못갔어요. 죄송합니다. 경치는 참 좋네요  

      • 으아리 2006-03-28 16:30:19

        강물처럼님, 기회가 되면 또 뵙지요,
        산행내내 유익한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물처럼 2006-03-28 10:00:25

          으아리님, 이번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다시 그 때를 그립니다.
          자꾸 얼레지가 어른거려서 다시 그립습니다.
          저는 정읍팀의 특별 배려로 시간 잘 맞췄습니다만
          저 땜에 불안했을 일행들께 참으로 미안스러웠습니다.
          다른 곳에서 기분을 돌리셨다니 다행입니다.
          주신 아스파라가스를 보면서 늘 기억할렵니다.
          전화도 못 드리고, 가정이 건강하시고 늘 즐겁기를 빕니다.
           

          • 으아리 2006-03-28 09:15:09

            차사랑님 돌배나무 때문에 한번 가긴가야는데..,
            후투티님, 다음엔 연락드리겠습니다.^^
             

            • 노래하는별 2006-03-27 11:23:56

              순천만 갈대 관찰로가 참 멋지게 보이네요 ^^  

              • 지리산숨결 2006-03-27 10:33:47

                참 아름다운 강산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우리나라가 참 아름다운 나라라는
                느낌을 많이 받곤합니다.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투티 2006-03-27 07:49:39

                  애고. 저를 찿으시지.....
                  대접좀 해드릴건데....순천만 s자 수로를 따라
                  철새 탐조선 타고 흑두루미 등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한데 용산에서 바라보는 저광경이 계절마다 다른 옻으로
                  갈아 입는데7-8월 함초의 붉은 모습도 장관이지요.
                   

                  • 차(茶)사랑 2006-03-26 23:33:56

                    내도 가고잡았는디....

                    산에 나무숭구느라고 몬갔네요...
                    좋은구경 집이서 덕택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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