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금진이장님 댁에서 지리산 품앗이를 하였습니다.
산중 2006-03-28 11:40:46 | 조회: 7089
어제 마라톤 한다고 무리를 했더니 오늘은 아침에 와이리 일어나기가 싫노?
오늘은 지리산 품앗이 팀들의 금진 이장 댁에서 품앗이가 있는날인디./...

겨우 일어나 9시에 챙겨 사천시 서포면에 도착하니 10시다.

벌써 모두들 오시가 열심히 퇴비를 나르고있다.

나는 늦어서 억시로 미안타.
그리고 장단지가 땡겨서 일하기도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경운기를 몰기로했다.
거름은 산매음님의 터랙트로 실었고 경운기로 나르고 깔고를 반복하였다.

참다래님은 요즘 많이 바뿌단다.
참다래 농사도 시작 했고, 아직도 판매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소세마리님, 덕천강님, 오솔길님, 산내음님, 금진이장님, 저 산중,그리고 사천으로 귀농 하신분도 한분 오셨다.

일을 마치고 나니 오후 6시다.
푸짐한 저녁을 들고 학교 급식에 대한 회의도 있었다.

그리고는 또 빠지면 안되는 친환경 농사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모두들 깊은 내공으로 쌓아 놓은 노하우 보따리를 풀어 놓기 시작한다.
이런모습에 품앗이를 하는가 보다.
너무 감사한다.

오늘도 12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 왔다.
2006-03-28 11:40:4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0/1000
  • 노래하는별 2006-03-29 16:31:34

    품앗이하시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
    모두 반갑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참다래 2006-03-29 08:09:07

      넘 바빠서 몬가심니더 .. 산중님 넘 지송합니더.
      품앗이 회원님들께도 정말 지송하고예...ㅎㅎ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오리 2006-03-28 16:01:05

        수고하십니다.파이팅.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소세마리 2006-03-28 14:17:02

          아주 의미있는 토론이었읍니더,흐르는 시간이 엄청 아쉬웠지예.  

          답글 0
          추천 0 반대 0
          -1-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운영자
          		 - 2024-08-23 125452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운영자
          		 2024-05-27 58676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49090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828235
          4348 비극의 부또라고 (2)
          Leo
          		 2006-05-09 7065
          4347 토미가 시집 간데요!!!! (3)
          들꽃향기
          		 2006-05-09 6720
          4346 이거이..황토다음인가요?누군가,검증좀 하시죠!(펌)
          하늘바람아비
          		 - 2006-05-09 6598
          4345 토착미생물 배송 희망합니다 (1)
          초보파머
          		 - 2006-05-08 8061
          4344 아버지! 사랑해요. (2)
          작은곰
          		 - 2006-05-08 7138
          4343 효도 잘 하고 왔습니다. (6)
          경빈마마
          		 - 2006-05-08 6713
          4342 자농으로 양돈하는 농가가 궁금합니다 (1)
          솔잎한우
          		 - 2006-05-08 6449
          4341 토미나눔희망
          young kim
          		 - 2006-05-08 7689
          4340 어버이날 선물로 감사장을.... (4)
          실미원
          		 - 2006-05-08 6170
          4339 어버이 날, 사진 뽐내기,, (6)
          지리산숨결
          		 - 2006-05-07 7503
          4338 차 한잔의 향미... (2)
          건조망
          		 - 2006-05-07 6841
          4337 盡人事待天命 (5)
          실미원
          		 - 2006-05-07 6766
          4336 다들 바쁘시죠 (5)
          풀벌레
          		 - 2006-05-07 6796
          4335 개구리와오렌지 (7)
          하늘바람아비
          		 - 2006-05-07 6310
          4334 와~~~ 비님이 오십니다. (5)
          작은곰
          		 - 2006-05-06 6818
          4333 산채 (3)
          Leo
          		 2006-05-06 6095
          4332 민들레에게 배운다 (5)
          작은돌
          		 - 2006-05-06 6654
          4331 경빈마마님 보세요 (3)
          동강
          		 - 2006-05-06 6206
          4330 현장기자단 1기 (4)
          오리
          		 2006-05-05 6330
          4329 고질적인 자연몰 결제 결함, 드디어,,,
          지리산숨결
          		 - 2006-05-05 7320
          		글쓰기
          -이전91191291391491591691791891992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