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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유하자!
노래하는별 2006-04-19 12:03:35 | 조회: 6770




        우리는 꼭 돈이 많이 들어가야만

        집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물자가 부족한 곳의

        삶의 방법으로부터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10여 명이 오두막을 간이로 하나 지어 부엌을 만들 수도 있고,

        큰 텐트를 하나 구입해서 여름의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을 바꾸자고 하면서도 언제나

        일정한 규격 속에 들어앉아서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 자유하자! 몸으로 자유하자!

        머리로도 자유하자!


        - 박남식의《나비의 명상여행》중에서 -


        * 남미 4개국을 돌다보니
        '자유'의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자유는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야 얻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몸은 일상에 머물러 있을지라도 생각을 바꾸면,
        그 순간부터 몸도 머리도 자유로워집니다.


2006-04-19 1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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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노래하는별 2006-04-20 09:58:21

    평화은어님 다녀가셨군요 얼굴 뵌지 오래되었네요^^

    보리수님 원래 그런 쓰잘데기 없는 문제들이 고민스러운거 아닌가요?
    그런 문제들이 정말 소소하게 느껴질 정도로 떠나고 싶을때
    그럴때 캠핑카를 장만합시다요!

    오래전에 올린 사진과 음악을 재활용하고 있는데
    이음악...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 평화은어 2006-04-20 00:21:26

      지난번 갔더니...
      없데...
      아쉬웠지...
      목하 열애중이라고...
      좋겠당...
      그래, 우리도 자유하자...
       

      • 들꽃향기 2006-04-19 17:32:55

        사진이 정말 좋네요.

        자유라~~~
         

        • 보리수 2006-04-19 15:01:46

          어제, 오늘
          캠핑카 하나 사서 끌고 다님
          집 없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차가 큰데 어디에 주차를 시켜야지?
          주차시키려면 주차비를 별도로 내던지,
          아님 세금을 내야 하나...

          뭐 그런 쓸데없고 잡스러운 생각까지
          곁들여 해야 하는 내가 참
          그래보였는데..........

          자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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