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길을 걷다,,, 문득....
지리산숨결 2006-04-25 15:02:59 | 조회: 7506



길 - 최희준

세월따라 걸어온길
멀지는 않았어도
돌아보는 자욱마다
사연도 많았다오
진달래 꽃 피던길에
첫 사랑 불태웠고
지난여름 그 사랑에
궂은비 내렸다오

종달새 노래따라
한세월 흘러가도
뭉개구름 쳐다보며
한시절 보냈다오
잃어버린 지난세월
그래도 후회는 없다
겨울로갈 저 길에는
흰눈이 내리겠지

2006-04-25 15:02:59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산야로 2006-04-26 07:45:34

    옛날엔 많이 즐겨 부르던 최희준 노래인데
    요즈음 찾아보기가 힘든노래가 되었네요
    옛생각 하며 들어보게해 감사합니다....
     

    • 하늘바람아비 2006-04-25 21:26:31

      즐감하고 갑니다 ,,ㅎ 느릿하게 편안하게 부르는느낌이네요 인생을 돌아보라는듯,,,,하네요 ,,숨결님도!!! 힘내고 화이팅~~!!!!!!!!!!!!!!  

      • 지리산숨결 2006-04-25 15:05:47

        빠른 지름길을 찾아
        먼길을 돌아오고는 이제 다시
        그 원점에 선 느낌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곡입니다.
        멋집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418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884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27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860
        4428 아랫배 쏙 (4) - 2006-06-04 19211
        4427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4) - 2006-06-04 7357
        4426 요리 (1) 2006-06-03 6260
        4425 찔레꽃의 미소 (4) - 2006-06-03 6992
        4424 산내음입니다 (1) - 2006-06-02 6661
        4423 김치 담그실때가 된것 같은데... (3) - 2006-06-01 6327
        4422 편지 (1) - 2006-06-01 7526
        4421 신장과 간 - 2006-06-01 6219
        4420 제대로 된 두유를 먹는 방법 좀... (3) - 2006-06-01 6655
        4419 제대로 된 두유를 먹는 방법 좀... - 2006-06-14 13812
        4418 한여름날 (4) 2006-06-01 6330
        4417 건강한 식생활에 대하여 (3) - 2006-05-31 7078
        4416 보리밭 사잇길로~~ (5) 2006-05-31 6311
        4415 요즘 먹거리들... (3) - 2006-05-31 6985
        4414 그날 (3) - 2006-05-31 6055
        4413 대자연인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 2006-05-31 6166
        4412 이제 돌아갑니다. (5) - 2006-05-31 6431
        4411 여성들이 살아 남으려면... (2) - 2006-05-30 7034
        4410 You And Me / Daydream (2) - 2006-05-30 15142
        4409 배추 아직 남아 있나요? (1) - 2006-05-30 696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