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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박람회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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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2006-04-30 01:28:21 \| 조회: 6349

박람회가 시작 되던 어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하루를 보낸다.
토요일 이고 보니 오전시간에 조용하던 행사장이 오후를 맞이 하면서 북적이기 시작 한다.

아이들과 함께 구경온 가족이 부적 눈에 띄인다.
마실체험농원을 홍보하기 위해 잠시도 한눈팔 시간없이 바쁘게 움직여 보았다.
농원을 방문 하겠다는 문의 전화도 쉴새없이 울리고 있지만 행사 핑계로 다음날을 기약 하며
행사 끝나는 날 까지 기다려 주기를 권유해 본다.

아직은 농원 규모가 작다 보니 운영에 따른 문제가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오늘의 행사로 마실촌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고 부족한 부분을 체울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하루를 정리해 본다.

내일은 일요일인 만큼 오전 부터 바삐 움직여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준비해온 만큼 홍보를 충분히 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내 자신이 잘 하고 있는건지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면 평가 내리기 조차 힘들어 진다.
행사가 끝나고 나면 담배 한개피 물고 또다시 자평 할 시간을 만들어 봐야 할 것 같다.

내일을 위해 눈을 부쳐야 할 것 같다.

2006-04-30 0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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