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철원 배꽃 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정말 몸이 한 개만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그러네요. 두 개 있음 뭐해 그 만큼 일이 더 많아 질 것을...후후후~~
듣고 보니 그렇네요~ 그냥 지금 이 상황에서 주어진대로 이리 저리 팡 팡 뛰어 다닐래요~
1. 누드배 농장 입구~ 그리고 준비를 도와주신 교회선생님...
몇 일 전 부터 나물 뜯고 삶아 말리고 준비하셨을 아낙이님 손길이 얼마나 바빴을까 생각합니다.
선물로 주실 배즙. 나물.배 포장...끝도 밑도 없는 일입니다.
2. 야생화를 선물로 주신다고 삽을 들고 다니시는 아낙이님...
농장 일을 하시면서도 산에 가시거나 길가에 거닐다가도 이쁜 꽃이 있으면
조심스레~옮겨 심어 놓고 농장에서 곱게 곱게 키우셨다지요~
우리가 행복하게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모두 아낙이님 손길이고 마음인것을 압니다.
3. 작년 축제때도 뵈었던 미씨님 현승맘님 재은맘님 아뜨맘님 가족과 우리 꼬맹이들...
그 먼길 운전해서 함께 오신 재은맘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얼굴 뵐 수 있어 반가웠어요.
경빈이 연락 한 번 할께요.
4. 나물 캐시는 회원님...
어떠 셨어요 여기저기 널찍하게 퍼져있는 나물들을 보시고 캐시면서 행복하셨어요?
네에~~얼굴 뵈니 그런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누드배님 아낙이님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 살포시 웃음으로 답하시는 치자꽃님...
짝꿍님과 함께 오셨어요~ 여러가지 일이 많으실 터인데 아쉬운 마음에
모든 일을 다 접어 놓고 오신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사 제대로 못하고 왔어요~ 제 마음 아시죠?
6. 몰래데이트~~ 호영님과 하니님...
그냥 얼굴만 보아도 편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힘든 부분들을 어루 만져 주는 말 한마디에 그래서 살 맛 납니다.
이제는 이 배 밭을 못 보는 건가요???
배즙을 나르고 쌓고 하느라 1 주일 힘을 다 쓰고 가신 호영님 그 수고 기억합니다!!
7.나물 캐는 아낙님들...
서로 서로 말씀들은 하셨어요?
ㅎㅎㅎ 한 주먹 더 캐려고 한 마디도 안하셨죠?
언제 이런 즐거움 맛보시겠어요~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국은 혹시 쑥국에 미나리 나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8.입구에서 이름표와 회비를 담당해 주신 교회 선생님...
다정스런 얼굴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회 부장 선생님이신 누드배님 칭찬해 주십시요!!!
참 잘했어요~^^*
9. 오신 분들께 이런 저런 말씀을해 주시고 계신 누드배님...
모두 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10. 인삿말을 해 주시는 누드배님
행복이님이 그러네요~ 소년 같으시다구~^^*
많이 드시고 즐겁게 노시다 가시랍니다.
11. 사회를 맡으신 시골지기님...
아마 본인 소개를 하신 듯 해요~ "저는 당진에서 염색을 하고 있는 시골지깁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한 분 한 분 돌아가면서 인사를 했어요~
12. 삼삼 오오 모여 있는 회원님들...
배꽃은 많이 보셨나요 우리 꼬맹이들 사진 많이 찍어가서 체험학습 일기 잘 쓰세요~
13. 멀리서 잡아 본 모습.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사랑하는 농장이 나중에 눈에 밟히지 않을까???
그냥 그런 마음이 드네요~
14. 아무리 봐도 아쉬워요~~
15. 계속 인사는 이어지고...
16. 쭈영맘님의 가족....
쭈영맘님의 언니예요~ 쭈영맘님의 언니의 며느리예요~ 그리고 그 며느리의 남편이랍니다.
ㅎㅎㅎㅎ참 길고도 기~인 인사였습니다.
잘 가셨나요 그리고 반갑습니다. 운전을 해 주셨을 조카 사위님 고생하셨어요~
당진으로 가셔도 누드배님과 아낙이님을 기억해 주세요~
17. 아...쑥쓰러운 치커리 여인님...
담엔 인삿말을 기~~~~~~~~~~~~일게 연습해 오세요! 아셨지요?
저는 황태 여인도 된답니다~ 라고요!!
많은 분들 모시고 오셔서 힘든일 많이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18. 여기 저기 편안하게 앉아 계신 회원님들...
저~쪽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요?
19. 아하~~ 누드배님과 아낙이의 익살스런 이야기가 있었나요?
누드배님은 그러십니다.
당진으로 가시면 시골아낙이님을 이영애로 바꿔 놓으시겠다고~~~
꼬옥 그리 해주십시요!!!
저도 황후가 되고 잡아요~옹!! ^^*
20. 배 농장 전경입니다. 왠지~ 슬퍼 보이네요~~
21. 즐거워 하시는 회원님들...
배꽃도 이쁘지만 활짝 웃으시는 모습도 이쁘십니다.
22. 교회 성도님들...
동네 부녀회 회원님들과 교회 성도님들께서 많이 도와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3. 쭈영님네 가족들 냠냠 쩝쩝!!!
맛나게 많이 드셨지요?
24. 여기 저기 편아하게 서서 혹은 앉아서 점심과 삼겹살을 드시고 계시는 회원님들...
25. 뷔페식으로 여러가지를 준비해 주신 아낙이님 고맙습니다.
무시루팥떡, 인절미, 오렌지,바나나,잡곡밥,온갖 나물, 된장국에 오징어 무침까지...
다시 가서 먹고 싶습니다!!!
26. 마지막 축제라는 것을 얘도 아나봐요~~
27. 다 맛있게들 드시고 계시네요~
28. 커다란 항아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혹시 이삿짐이 부담스러우면 경빈에게 주세요~
땅에 묻어 놨다 동치미 담게요~ ㅋㅋㅋㅋ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요~
29. 회원님들이 가져가실 배즙, 배,나물,쌀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30. 아직도 나물 다 못 뜯으셨나요 혹시 쑥밭이 쑥대밭이 되진 않았는지...
경빈은 그냥 미나리만 얻어 왔습니다. 미나리 전을 부칠까 합니다.
31. ㅎㅎㅎㅎ 전 쪼구리고 앉아 나물 못 캡니다. 성질머리 더러버서요~
32. 아낙이님 미소를 닮은
33. 꽃나무 들입니다.
34. 두 분 언제나 지금의 환한 웃음처럼 행복하십시요!!!
찿아주신 모든 회원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찿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www.kongsarang.co.kr/
콩사랑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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