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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마지막 '환상의 지구섬' 발리자연생태영성 캠프 안내
우리하나 2006-05-10 22:35:04 | 조회: 6802
(사단법인)아난다마르가요가협회의 명상교사이신 칫아트만(한국사람임,요가명) 다다께서
(속명:고철기-요가출가수행자, 경제학박사, '자본주의의종말(물병자리)','공동체경제를 위하여(녹색평론)'의 저자)
생태/요가/명상/자연/문화 탐방을 내용으로 하는 "발리 생태/영성/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난 5년간 발리생태영성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던 칫아트만 선생님과 큰 축복의 시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올해에는 더욱 내실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모시게 되어 좋은 기회입니다.
2006년 7월 27일(목)~8월10일(목) 14박15일, 평생 잊지못할 참된 여름휴가를 소개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refarm.org/temp/bali/vali_main2.htm 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성수기 비행기표 문제 등으로 5월말까지 20명 선착순 접수마감할 예정이오니 잊지마세요.



• 기 간 : 2006년 7월 27일(목) ∼ 8월 10일(목)
• 장 소 : 인도네시아 발리(Bali, Indonesia)
• 주 최 : (사) 한국아난다마르가요가협회 수행자 칫아트만
• 얼 마 : 150만원(실비기준임, 항공료/비자비용/숙식/교통비/입장료등 모든비용포함)
• 입금계좌 : 우체국 012351-01-004351(예금주 : AM생태영성기행)
• 접수 및 프로그램 : 011-9488-1998, 칫아트만




• 발리의 자연농법 강의/견학/체험
• 산/바다/호수/식물원/박물관/미술관/사원/온천 등 관광
• 매일 아침저녁의 요가/명상 수련
• 밤에는 발리의 마을/종교/문화 축제 참석 내지 영성 강좌
• 열대과일/발리토속의 채식 식사


7월 27일(목)
- 출국
- 저녁발리 도착
- 세계적으로 유명한 Kuta 비치의 석양노을 관광
- Kuta 비치의 Adhi Dharma 호텔 투숙
7월 28일(금)
- 발리 주도인 Denpasar시의 박물관/예술관/독립공원 방문
- 특급 레조트 빌라(Resort &Spa)인 Santi Mandala 도착/숙박
7월 29일(토)
- 관광 古都인 Ubud의 미술관 방문/계단식논 견학/발리댄스 관람
- Santi Mandala에서 숙박
7월 30일(일)
- Ubud의 거리 산책/쇼핑/열대조류 동물원 방문
- 산티 만달라에서 숙박
7월 31일(월)
- 발리 섬 중앙에 위치한 대규모의 식물원 관람/호수 사원 방문
- 발리 북부의 마을 사완(Sawan)의 Naciketa 아쉬람에 도착 투숙
8월 1일(화)
- 사완의 주위 산책/수영/자연농법 견학/체험
- Naciketa 아쉬람에서 숙박
8월 2일(수)
- 발리 생태적 영성공동체(Adhi Mandala) 방문/자연농법 견학/체험
- 공동체의 저녁 명상모임 참석/발리 토속 채식 식사
- Adhi Mandala 에서 숙박
8월 3일(목)
- 사완의 마을 사원들 방문/과일 농장들 견학/예술 공연 관람
- Naciketa 에서 숙박
8월 4일(금)
- Lovina 해변에서 해수욕/스노콜링(잠수하여 물고기/산호초 관찰)
- 온천욕/남방 불교사원 방문/산골 원주민의 삶 견학
- Naciketa 아쉬람에서 숙박
8월 5일(토)
- 발리의 성지 Pakisan 마을/산/계곡 하이킹/자연농법 견학
- 원주민 방문
- Naciketa 아쉬람에서 숙박
8월 6일(일)
- Air Sanih(담수 수영장)/해변 사원/해변길 드라이브
- 아난다마르가 학교(Tejakula 마을) 방문
- 열대과일 망고/파파야 파티
- 동 학교에서 숙식
8월 7일(월)
- 고도 3,142 미터의 아궁(Agung)산을 낀 해변도로 드라이브
- 산속의 Vijaya 아쉬람 도착/숲 길 산책
- 동 아쉬람에서 숙박
8월 8월(화)
- 산악 관광 마을 Kintamani 방문/활화산/호수 조망/호수가 온천욕
- Vijaya 아쉬람에서 숙식
8월 9일(수)
- 발리의 힌두교 성지 Besakih 사원 관광/발리 남부의 해안 사원 관광
- Kuta 비치의 Adhi Dharma 호텔 투숙
8월 10일(목)
- Kuta 비치 해수욕 내지 관광/쇼핑
- 발리 출발
- 인천 도착



• 6:00 기상/목욕
• 6:30 요가체조/명상
• 8:00 조반
• 9:00 ~ 17:00 일정표에 정해진 데로 활동
• 17:00 목욕
• 17:30 요가체조/명상
• 19:00 석식
• 20:00 예술/문화 프로그램 내지 영성강좌
• 22:00 취침 및 자유시간
• 참가자께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의 입장에서 일정을 엄격히 지켜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 참가자격 및 참가신청 : 만 12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분
• 인원 : 5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한 20명 한정. 참가 취소는 6월 15일 까지만 가능하므로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성수기의 비행기 예약상의 어려움으로 참가 취소가 늦을 경우 다른 신청자의 예약이 어려워져 프로그램의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
• 비용: 항공료/비자 비용/숙식/교통비/입장료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여 150만원
• 호텔/레조트에서는 2-3인 1실이며, 아쉬람에서는 4-8인이 집 한 채 사용
• 여권 만기일이 출국시점 기준하여 최소한 6개월 이상이 남아 있어야 됨
• 참가신청의 순서는 입금한 시기를 기준으로 함



• 준비물: 김, 고추장(고기가 섞이지 않은), 선글라스, 선탠크림, 모기리펠런트, 슬리퍼, 가벼운 운동화, 슬리핑백(아쉬람 숙박시), 가벼운 옷, 가벼운 점퍼
• 예비모임: 준비물, 문의 내지 주의 사항 등에 대한 답변의 목적으로 출국 전 일회의 예비 모임을 가짐.
• 프로그램문의 : 칫아트만 011-9488-1998






남 국의 섬 발리는 여러 가지 면에서 특색을 지니고 있다. 우선 발리는 서구 사람들, 특히 20세기 초반에 발리에 오게 된 예술가들이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고도 3천 미터가 넘는 산, 지금도 활동 중인 활화산, 그리고 산 속의 많은 푸른 호수들이 상하의 초록의 숲과 쪽빛 하늘의 하얀 뭉게구름과 어울려 그야말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남위 8도의 남반부 적도 부근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성 기후와 짙은 숲의 영향으로 찌는 듯한 더위를 별로 느끼지 못하는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한다. 특히 섬의 북부는 우리나라의 동해 지역처럼 '푄' 현상으로 습기가 적어 관절염/류머티즘 등의 치유에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 도네시아는 15세기경부터 힌두교 왕국이 무너지고 회교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어 지금은 회교국가가 되었지만, 유일하게 발리는 아직도 인도의 오랜 문화와 종교적 전통을 그대로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남국인들 특유의 긴장 없는 생활 습관과 인도의 예술적 전통이 접목 되면서 발리는 회화, 조각, 건축, 조경, 음악, 무용 등 문화/예술 면에서 희극적이면서도 매우 정교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는 섬이다. 특히 발리인 들은 종교가 삶의 모든 면에 깊숙이 침투되어 있어, 그들의 의/식/주 등 삶의 모습은 그야말로 '제정일치 시대의 삶이 이런 것이었겠구나'하는 느낌을 주게 만든다. 매달마다 그믐과 보름 등 여러 차례 있는 마을의 전주민이 참석하는 자정 넘어서 까지의 종교적/예술적 행사는 평화로운 마을공동체가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 히 발리는 풍부한 수자원과 비옥한 화산성 토질 그리고 맑은 날씨 등으로 인하여 농업의 천혜지역이 되고 있다. 발리의 농업은 한마디로 자연농업이다. 우리나라의 4-5십 년 전의 농사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농부들이 소를 이용하여 논을 갈고, 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손으로 ''쩌'서 모를 심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소는 논가에 조그만 집을 지어 키우면서, 논두렁의 풀을 먹이고, 거기서 나온 소 거름을 이용한다. 풀은 오리로 논을 휘졌고 다니게 하거나, 나무로 만든 연장을 사용하여 잡는다. 그리고 추수 때는 낫으로 빈 후 홀테에 쳐서 벼를 거두고 있다. 모내기부터 추수 때까지의 모습은 그야 말로 자연에 순응하여 느리게 살아가는 걱정 없는 삶을 담아내는 한 폭의 그림이다. 특히 상하의 계절성과 풍부한 수자원으로 모 내기 시기를 제각각으로 잡을 수 있어서, 한 논에서는 추수를 하고 있는데, 그 옆 논에서는 김을 한창 매고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발리는 포도, 망고, 파파야, 바나나, 수박, 람부탄, 잭푸르트, 토마토, 오렌지 등 각종 과일을 풍부히 생산하는데 모두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 번에 (사단법인)한국아난다마르가요가협회 수행자 칫아트만 주체로, 발리의 곳곳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친교하면서, 자연농법을 견학/체험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요가/명상을 배우며, 밤에는 마을의 종교/예술 축제를 관람하거나 자신의 삶을 깊이 성찰해 볼 수 있는 영성 강좌를 내용으로 하는 '발리 자연농법 견학 및 요가/명상/영성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인도할 아난다마르가의 수행자인 칫아트만(Cidatman)은 2005년 까지 발리에서 약 2년간 머무르면서 현지인에게 요가와 명상을 가르쳤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는 다섯 차례에 걸쳐 '발리 생태/영성'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현지인과의 유대관계가 깊어 질 높은 각종 숙박시설과, 풍부한 열대 과일이 포함된 발리 토속의 맛있는 채식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어, 참여분들이 지나친 재정적인 부담이 없이도 많은 것을 체험하면서 기쁘고도 보람 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2006-05-10 2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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