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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저... 장가 갔어요. ㅠ.ㅠ
작은곰 2006-06-08 14:06:37 | 조회: 6121
살다 살다 별일입니다.

어제밤 꿈속에서 드뎌 지가 장가를 갔습니다.

어제 새벽 그러니까 그저깨 밤인가요?

살면서 장가 가는꿈이야 몇번 꾸어 보기는 했지만

이번 꿈은 어찌 그리 생생한지...

에효~~~

깨고 나서 그 허탈감이라니...

제가 장가를 간다는데 대법관딸 이라네요.

결혼식장에서 혼례를 올리는데

하객분들께 허례허식 하지않기위해 축의금도 받지않고 피로연도 안한다고 말씀드렸네요.

그 결혼상대자가 가만보니 낯익은 얼굴입니다.

물론 낯익은, 많이 아주~ 많이 낯익은 사람과 결혼을 하겠지만 말입니다.ㅋㅋㅋㅋ~

꿈에서 깨고나서도 그 얼굴이 생각납니다.

연예인입니다. 그것도 아주~~~ 이쁜, 그리고 아주~~~ 젊은(?)

꿈속에서는 나이 생각을 전혀 안했는데

깨고나서 생각하니 지가 첫사랑만 실패하지 않했어도 딸 뻘인 그런 아가씨네요.

어쨌거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

그리고 참! 이건 꿈얘기가 아닌데요.

어제 새벽에 꿈을 꾸고 어제밤에는 진~짜로 선을 봤습니다.

마흔두살 먹은 아가씬데 상주토박이랍니다.

같이 저녁먹구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헤어졌는데

어떻게 올해는 장개 좀 가 볼 수 있을까요?

저는 관두고 울엄니때문이라도 장가를 가긴 가야하는데

이거저거 안따지고 같이 맘맞춰 살 사람, 울엄니 친구해줄 사람 어디 없을까요?

저... 어제밤,아니 그제밤 꿈속에서 장가를 갔습니다. ㅠ.ㅠ
2006-06-08 14: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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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해변의길손 2006-06-15 11:29:40

    숨결님 그러시다 천당가시겠어요~~^^

    작은곰님 정말 좋은꿈이네요
    장가가는꿈도 좋은데 연예인이 신부라면 아~주 좋은 꿈이예요
    으샤으샤화이팅~~
     

    • 하늘바람아비 2006-06-10 02:21:27

      올해는 꼭 장가가실듯하네요..꿈은 이루어진다!^^*
      월드컵기념커플 되시길........^^*
       

      • 노래하는별 2006-06-09 16:29:35

        혹시 꿈이 예지몽 뭐 이런거 아닐까요
        때가 임박했다는... 화이팅 하세요 ^^
         

        • 지리산숨결 2006-06-09 09:35:06

          축하드립니다.
          어쩜 정말 좋은 일이 생기실지도 모르죠.
          혹시 제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구요.
          메일로 간단하게 보내줘 보세요. ^^
           

          • 경빈마마 2006-06-09 03:10:12

            우짜스까요잉?
            꼭 그런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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