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Ernesto Cortazar
자정 2006-06-13 21:56:55 | 조회: 6199











비는 그쳤습니다.

동심원을 그리던 비도

가지끝에 매달린 그리움의 눈물샘도

이젠 점점 건조해집니다.

마른땅이 보이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한손에 접힌 우산이 들려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던 윈도우 부러쉬도

다시 침묵속으로 들어갑니다.


우수, 감성의 끝점을 자극하는 듯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비는 그쳤지만,,,
비는 그쳤습니다. 그렇지만,,,


센티멘틀리즘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라고

불리우는 멕시코 출신 피아니스트

Ernesto Cortazar의

애수에 젖어 있으면서도 감미롭고,

맑지만 안타까운 여운이 감도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 보시죠






♬ Foolish Heart / Ernesto Cortazar






2006-06-13 21:56:5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990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663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7749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8366
4637 사과 드립니다. (5) 2006-08-01 7217
4636 오늘의 메뉴??? (5) 2006-08-01 6658
4635 출발합니다. (8) - 2006-07-31 7070
4634 인삼씨앗따기 체험 그 뒷이야기... (5) - 2006-07-31 7510
4633 유럽 출장 여행기2(체코&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 (3) - 2006-07-30 6900
4632 유럽 출장 여행기(벨기에&독일) (2) - 2006-07-30 6124
4631 '착하고 일 잘하는' 농장관리인을 찾습니다. (1) - 2006-07-29 6696
4630 향기의 현장체험 (9) - 2006-07-28 6240
4629 고들빼기와 토란대 (5) - 2006-07-28 6081
4628 고들빼기와 토란대 (4) 2006-07-28 6208
4627 자연문화센터 텃밭 풍경 (10) - 2006-07-27 6088
4626 지삿개의 여름바다 (5) - 2006-07-27 6373
4625 귀농한지 6개월이 넘어가면서... (7) 2006-07-27 6288
4624 우짜지요, 요새 가슴이 더 들어가는디.. (12) - 2006-07-26 6552
4623 멧돼지도 웰빙 이래요.. (10) - 2006-07-25 6739
4622 가마솥과 주물 솥뚜껑 길들이기 (2) - 2006-07-25 6869
4621 맛난 이야기게시판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8) - 2006-07-25 6742
4620 세상이 많이 변했지요? (7) - 2006-07-25 6326
4619 나비처럼 훨훨~~~ (3) - 2006-07-25 6590
4618 전통재래식 청국장 만들기 (3) - 2006-07-25 717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