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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Ernesto Cortazar
자정 2006-06-13 21:56:55 | 조회: 6190











비는 그쳤습니다.

동심원을 그리던 비도

가지끝에 매달린 그리움의 눈물샘도

이젠 점점 건조해집니다.

마른땅이 보이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한손에 접힌 우산이 들려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던 윈도우 부러쉬도

다시 침묵속으로 들어갑니다.


우수, 감성의 끝점을 자극하는 듯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비는 그쳤지만,,,
비는 그쳤습니다. 그렇지만,,,


센티멘틀리즘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라고

불리우는 멕시코 출신 피아니스트

Ernesto Cortazar의

애수에 젖어 있으면서도 감미롭고,

맑지만 안타까운 여운이 감도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 보시죠






♬ Foolish Heart / Ernesto Cortazar






2006-06-13 2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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