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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지리산반달곰송이마을" 소개
흑송 2006-06-26 15:23:10 | 조회: 7229
(위 사진은 제가 만들고 있는 반달곰송이 마을에서 바라다 본 오미리 마을과 구례읍내 그리고 멀리 섬진강이 보입니다)

6월24일 정모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자농을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6월24일 정모에 두번째 참석하여 너무나 좋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몇 사람이 남아 술과 노래 그리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바람에 잠을 설치는 분도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문학산님(2004년 처음 같이 참석하였는데 빨리 정착하셨습니다)의 기타 솜씨와 노래 실력은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제가 노래를 못해서 노래 잘하는 사람만 보면 부러워요)
저는 아침 5시에 기상하여 노모께서 밤새 기다렸을 것을 생각하고, 저를 찾아오신 대전에 사시는 큰 누나 부부를 멀리하고 혼자 외박(?)하여 미안하기도 하고, 또한 일요일에 잡혀있는 빡빡한 스케줄과 또 다시 수원까지 올라와야하는 부담감에 피아골 등산에는 같이 참석치 못하여 죄송합니다.(아마도 비가 많이 와서 등산은 못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만들고 있는 전원주택단지를 소개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잘못하면 부동산 투기꾼으로 몰릴까봐 걱정도 되기는 합니다.

자농을 찾는 사람들이 꼭 귀농하여 농사만하는 사람들만 모이는 것은 아니고, 문학산님이나 피아골님처럼 좋은 전원주택단지를 찾아 정착하는 분들도 있고,이 시간에도 귀농을 위하여 땅을 보러 다니는 사람과 또 다른 전원주택지를 찾아 전국으로 발품을 팔며 시간과 비싼 기름을 낭비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 여겨 지기에 자농회원으로서 제가 심혈을 기우려 만드는 단지를 소개합니다.
혹여 지리산 밑자락 중에 구례쪽(토지면-운조루가 자리잡은 오미리 or 문수골 계곡)으로 귀농이나 전원주택을 계획하고 계신 분은 저와 상의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저는 그 마을 사람이 거의 다 되어 있고, 현재 노모님이 살고 계시어 매주 방문하여 지리산과의 인연을 쌓아가고 있기에....저의 마을을 소개하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 마을(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은
산 좋고 물 맑고 동네 사람들 인심 좋고 정답기로는 구례에서 최고라 합니다.
노고단에서 발원한 물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기에 마을이 참 깨끗합니다.
무엇보다도 살고 계시는 분들의 인심이 아직도 옛 시골처럼 살아 있고, 악양 못지 않게 경치 좋고 또한 시내가 가까워 병원이나 시장을 이용하기가 좋습니다.
저의 홈피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정모때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피: 지리산반달곰송이마을(http://jirisanbear.com)
2006-06-26 1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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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흑송 2006-06-29 07:45:11

    매주 구례에 내려갑니다.
    문수골(문수사),오미리쪽으로 지나가는 길에 전화주시고 저희집에서 쉬어가십시요. 글 읽고 가는 사람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 지리산숨결 2006-06-28 13:27:28

      반갑습니다. 흑송님!
      함께 좋은 만남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회를 만들어 찾아뵙겠습니다.
       

      • 하늘바람아비 2006-06-27 15:42:03

        흑송님..만나서 반가웠읍니다!^^* ..
        멋진곳에 터를 잡으시고. ..마냥 부럽습니다 .
        ㅎㅎ 피아골 등산은 비가와서 취소되었어서,
        저는 제아들 두놈데리고 하동찐빵님 조언으로
        칠불사 잠시들려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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