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상큼한 살구 드세요...
작은돌 2006-07-11 13:46:30 | 조회: 6388











아파트 단지에 있는 살구나무에
탐스런 살구가 매달려 있네요.

모양이 하도 탐스러워 사진을 찍고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 듭니다.

참, 탐스럽기도 하여라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살구를 바라보다가 꼴깍,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을 들여다 보다가 다시 한번 꼴깍,

여기저기서 침 삼키는 소리가 들립니다.













작년에는 관리실 아저씨들이 살구를 수확해서는
맛이나 보라며 두세 알씩 비닐봉지에 담아
세대마다 출입문에 걸어두었지요.
시큼했는지, 달콤했는지...
맛은 기억에 없지만
그 훈훈했던 장면만은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지요.

*배경음악/심수봉의 '나의 사계절'


2006-07-11 13:46:30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으아리 2006-07-13 09:12:34

    색깔이 정말 곱습니다,
    제가 있는 동네에 정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는데
    봄에 꽃도 그리 화사스럽더만 열매도
    많이 매달앗는데, 빈 집 터울에 있는 거라
    살구가 익어 떨어져 길에 쌓여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그래서 못내 아쉽더군요.
     

    • 노래하는별 2006-07-12 09:03:51

      네~ 잘지내고 있습니다 *^^*
      비가 많이오는데 별일 없으시겠죠
      이곳은 논이 많이 잠겼습니다
       

      • 경빈마마 2006-07-11 19:32:04

        그냥 마음이 맑아진다는...
        별님 안녕하시죠?
         

        • 노래하는별 2006-07-11 13:53:40

          정말 탐스럽네요
          이곳은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조금 쉬고 내려되 되련만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99198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55740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69345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796597
          5106 가을이 여물어가요~ (1) - 2006-10-27 6251
          5105 이 야생초 이름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2006-10-26 7649
          5104 이런 사람이 좋습니다 .... - 2006-10-26 6671
          5103 칠연폭포 (3) - 2006-10-25 6983
          5102 섬진강이 파괴되고있다.. (2) 2006-10-24 6722
          5101 억새가 있는 풍경 (1) - 2006-10-24 6962
          5100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 2006-10-24 6950
          5099 다시 전국으로 출발합니다.. (6) - 2006-10-23 6871
          5098 메기의 추억 (2) - 2006-10-20 8624
          5097 중국 차 기행문.. (7) 2006-10-19 7493
          5096 안녕하세요.채소를 키우려는 육묘장입니다 - 2006-10-19 6301
          5095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3) - 2006-10-19 6687
          5094 평안이 느껴지는 창가 (1) - 2006-10-19 9399
          5093 사랑은 사랑을 전파합니다. (5) - 2006-10-18 6632
          5092 설악산단풍 (2) - 2006-10-17 6656
          5091 괴로운 딸국질이 나올때. (4) - 2006-10-17 6652
          5090 마당이야기 (5) - 2006-10-17 6634
          5089 돌아가는 저 길에.. (4) - 2006-10-16 6603
          5088 농대생의 생활 (6) 2006-10-16 6411
          5087 10월 내장산 산행 사진 (6) - 2006-10-16 659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