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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하늘에 그린 그림
경빈마마 2006-08-11 11:17:39 | 조회: 6407


1.

힘든 하루 속에서도

2.

하늘을 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3.

그것도 부족하여

4.

이렇게 예쁜 하늘 도화지를 주셨으니...

5.

내 맘대로 그림을 그려봅니다.

6.

햇빛이 내 얼굴을 뜨겁게 때리어도...

7.

잠시라도 행복했습니다.

8.

땅을 내려다 보면 답답하고 숨이 막히지만...

9.

하늘을 올려보며 그 답답함 날려보낼수 있어 좋았습니다.

10.

날마다 땅만 보고 살라하면 우린 너무 불행할지도 몰라요.

11.

이렇게 환하고 이쁜 하늘이 있어

12.

우리는 행복한거라 믿습니다.

13.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그리워하는

14.

동그란 마음이 열리고...

15.

그 동그람속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담아봅니다.

16.

우리는 혼자이지만 결국 혼자가 아님을

17.

인정하면서 서로가 기대어 주고

18.

서로가 열린 마음을 가지고

19.

보듬어 간다면

20.

이 세상 살이가 한결 가벼워 지리라 믿습니다.

21.

누구를 미워하고 또 그 누구를 미워할 기력도 없습니다.

22.

어찌 보면 우린 다 가여운 사람인것을...

23.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지금 내 마음이

24.

울컥거림은...

25.

왜 일까요 ....



꼬랭지글:

어제 잠시 올려다본 나의 하늘이였습니다.


2006-08-11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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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경빈마마 2006-08-11 20:59:08

    별님맘이 제 맴입니다.

    향기님 뭐가 하고 잡나요?
    할 수 있을때 그때 그때 하세요.
    할수만 있다면...

    사진을 담다보면 저 스스로
    작아지고 낮아짐을 느낍니다.
     

    • 들꽃향기 2006-08-11 15:39:13

      정말 멋지게 그리셨네요.
      마마님을 보면 나도 하고 싶은것이 많아 진다니까요~~
       

      • 노래하는별 2006-08-11 15:34:49

        마마님은 행복한 사람이네요 ^^

        울고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
        아~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
        아직도 작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 경빈마마 2006-08-11 12:53:37

          저 하늘 한 켠에 오솔길님의 길을 만들어 볼까....  

          • 오솔길 2006-08-11 12:39:33

            경빈마마님이 좋은 감성을 가졌기에
            똑같은 하늘이라도 그렇게 곱게 보이는 것이지요.
            너무나 고운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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