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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하리 살아 있십니더. -_-v
하리 2006-09-16 21:52:03 | 조회: 7014
저를 아시는 분들과 모르시는; 자농님들.

에.. 그러니끼니.. 올봄까지 자농에서 일하다가

화개로 시집와서 시골아낙 하리 입니다.



올해 제겐 계획 안했던 갑작스런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아주 깊~이 잠수를 했드랬지요.


요즘은 집에 밤농사 때문에 밤주으러 산으로 살살 댕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관행농 밤입니다 흐흐흐..)


제게 잘해주셨던 분들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의 잠수 덕분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여러모로 죄송하구요.. ^^;

아직은 앞으로도 꾸준히 불편을 겪으실 거라고 밖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하하하;;



그나저나 농사꾼이 되어 가니 태풍온대서 밤이 쪼끔 걱정 되네요.



그럼 또 오겠습니다.

앞으론 우찌 사는지 사진도 올릴께요. 편한밤 되세용... (^^)(__)(^^)
2006-09-16 2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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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으아리 2006-09-18 09:13:10

    그러게 엄청 고생한다길래 몸이 많이 축났으려니 했는데
    멀쩡하더구만요(겉만 그런가^^) 종종 얼굴 비추어요.
     

    • 숨결 2006-09-17 19:31:28

      훨씬 건강해보여서
      좋았어요. 그 정도면 아이는 대장나오겠어요. 하리~
        수정|삭제

      • 목사골 2006-09-16 23:26:57

        근데 산우로 밤 주스로 댕기다가 뱃속에 애기 다치지 않게
        조심 하시길..ㅎㅎㅎ
        태풍 오먼 밤은 저절로 떨어지닝께 좋은것 아닝감..
        배나무는 지금 엄청 긴장하고 있다요.
         

        • 차(茶)사랑 2006-09-16 22:05:51

          만원경한개 사서 잘 바야것심니다요..ㅎ

          우리는 니얼도 밤주수로 간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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