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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멈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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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6-09-17 19:16:31 \| 조회: 6543

날짜:06년9월17일
날씨:흐림시롱 비오는날.
최저온도:16.9도
최고온도:22.0도
바람:엄청시리 불어댄다.

주요내용:밤줍기...

태풍 산산이 온당깨롱 비가 축축히 내린다.
이노무 태풍이 꼭 밤쎙이가 최고로 클때 고것도 안직 쪼깜덜익었을때
왜 요만때 불어서 밤을 다 몬씨게 맹그는지 모리것다.

이거원
밤우로는 떨어진 밤을 디야지가 묵어치우고 그나마 쪼까남은거 안직덜익은걸
태풍이란넘이 또 몬씨게 만들고..

그래도 어지깨부터 떨어진밤을 주수로 산우로 올라간다.
비는와도 나무밑에는 만이 내리는줄 잘모리것다.
밤도 만코 비가와서 바닥도 얶씨로 미끄랍다.
경사가 심헌디는 그냥자꾸 밑우로 미끄라져 니러간다.

정때가 된깨롱 바람이 쎄진다.
나무가 휘어지고서 풋밤쎙이가 툭툭 떨어진다.
아무래도 오늘저녁이 고비인듯헌디 피해가 심헐듯허다.

한열흘만 늑게 태풍이왔어도 쪼매 나았을낀디...애공

2006-09-17 19:16:31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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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6-09-22 21:32:17
으아리님,내평님 바람이 살짝 지내갔네요...ㅎㅎ

밤한개주까요???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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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6-09-22 21:30:43
호두나무님 공기안조운 한양에서 우째사신대요..

조운공기항상준비해나씬깨롱 언제든 함오세유...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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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2006-09-22 16:05:51
하 여전하시네여, 나오는대로 써버리는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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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평 2006-09-18 09:45:10
차사랑님! 태풍피해 없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그래도 그나마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지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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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2006-09-18 09:07:16
지난해도 바람 때문에 밤농사 고전한 걸로 아는데
바람이, 차사랑님을 억시로 좋아하는갑니다.^^
아무쪼록 큰 피해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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