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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그대 불을 밝히고 세상에 먼 바다에....
숨결 2006-09-26 22:27:44 | 조회: 6828
























      등불 - 영사운드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의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먼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앉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 추억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정답게 피어나는
      밀감빛 안개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종소리를
      그대 들어보아요

      창가에 홀로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2006-09-26 2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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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꽃마리 2006-09-28 22:31:53

    정말 옛날 생각 납니다.
    이곡을 듣고 있어니 나의 마음이 잔잔한 호수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좋은 곡 들려 주셨어요..
    오늘 마음이 좀 힘 들었어는데.
     

    • 미성농장 2006-09-28 13:31:00

      숨결님 안녕하셨어요.
      인사도 자주 못 드리고.
      이 음악 들으면서 자농 회원님들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자농이 있어 저희는 너무 행복 하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음악 잘 들었어요.
       

      • 들꽃향기 2006-09-27 13:21:29

        정말 오랫만에 듣는 곡이네요.
        결혼하기전부터 워찌나 이 곡이 좋던지...
        진짜로 많이 들었어요

        다시 이렇게 들으니 더욱 더 좋은데요.

        세월이 그렇게도 빨리 지나서 세명의 애엄마가 되어있네여
         

        • 숨결 2006-09-26 22:34:26

          그냥
          참좋았어요. 오랜만에 듣는 곡이네요.
          음악카페 열심인데 좀 처럼 안떠서..
          오늘에서야 이유를 알았네요.

          '자연의 선율' 이것 때문인가봐요.
          뭐 음악들으면서 도만 딱나요. 제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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