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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걱정 없습니다.
숨결 2006-09-28 22:27:31 | 조회: 6952

해마다
가을이면 맘껏 전국을 누비며
님들의 생생한 친환경 농업 현장을 담고자 했었습니다.

올해는 그 뜻이 널널하게 펼쳐질줄 알았는데
참 시간과 비용의 선을 확장하기 만만치 않네요.

그러나
지지지난주, 이번주 전국을 돌며 생생한 님들의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새삼 정말 행복한 자리에 있음을 절감합니다.

땅끝 해남 최만근님
원주 최완근님
김제 박태정님
경북 예천의 최후열님

그리고
이번주
충북 영도의 김정규님
경기 무의도의 실미원님과 도빈엄마
경기 안성에 서울농부 최준열님

위 님들을 뵙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 잔합니다.
왜냐면 이 가슴 그대로 잠자리에 들 수 없어서죠.
영상으로 담아온것 자연tv로 하나하나 공개가 될겁니다.
정말 예사롭지 않죠.

성직을 맡고 있는 유명 스님, 목사..
그 이상이라고, 그 이상의 반열에 올라있는 신성을 보는
느낌을 갖을 때도 많았어요.

이일 이십년째면 이제는 그만 설레야 되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님들의 가슴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걱정 없습니다!! 님들이 바로 주인공이고
님들이 바로 미래입니다.

정말 행복한 순간입니다.
참 행복합니다.

실미원 유기농 포도주 먹어니
더욱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09-28 2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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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경빈마마 2006-10-04 01:37:28

    네에!  

    • 숨결 2006-09-28 22:36:21

      우리는 농업분야가 전문이잖아요.
      참 신기하게 그렇게 농업전문가란 사람들
      을 만나면 농업에 신명을 못느끼나봐요.

      박사로 갈수록 그렇구요.
      교수로 갈수록 더욱 그렇구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
      이런거에요. 농업에는 생명이 없는줄 알아요.
      무생물적으로 주면 주는대로 가는게 농업인줄 아는겁니다.

      ㅎㅎㅎ
      그래서 사실 제 자리가 생기네요.
      저는 하면 할수록 꿀맛이니 말입니다.
      저 같이 꿀맛이 사람 많으면

      하동 맨땅에서 살아남았겠어요. ㅋㅋ
      다 고마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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