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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황금들판 가을걷이 체험행사(10/14~15)...
으아리 2006-10-13 09:43:27 | 조회: 6815
경남 하동군은 오는 14,15일 황금빛 출렁이는 악양면 평사들녁에서 "토지를 만나자! 하동을 느끼자!"라는 주제로 "2006 토지문학제"와 옛 농촌 풍경을 그린 이채로운 황금들판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축제에는 박경리 선생의 영상 메시지, 평사리 문학의 밤, 토지백일장, 퀴즈 토지 아카데미, 평사리 풍경그리기 등 다양한 문학행사가 펼쳐지고 가훈 써 주기와 솟대 만들기, 전통혼례, 토지테마 목조각 체험, 읍내 장터 대장간 체험 등 부대행사도열린다.

특히 황금들판 가을걷이 체험행사는 최참판댁의 머슴들이 추수하는 날을 연출해 와랑과 홀태를 이용한 나락타작과 도리깨를 이용한 콩 타작, 지게로 쌀가마 져보기,그리고 햅쌀을 이용한 떡메치기 등을 체험한다.

아이들의 놀이인 바람개비 돌리기와 연 날리기, 햇밤과 햇고구마 구워먹기, 아낙들의 투호던지기, 봉숭아 손톱 물 들이기, 윷놀이 행사도 마련된다.

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 소설 "토지"의 무대로 이름난 최참판댁 일원과 평사리 황금들판에는 넓은 농로 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한들거리고 황금들녁을 지키는 1천700여개의 허수아비가 관광객과 시인 묵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문학인들이 펼치는 이번 축제에는 평사리 문학대상 응모에는 소설 131편, 시 999편, 수필 364편등 총 1천494편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396편이 증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오는 14일 최참판댁에서 시상식과 함께 시 낭송대회가 이어진다.

한편 평사리 문학대상에는 소설부문 "보뚜"를 출품한 황경란(34.여.인천시 남구)씨가 당선돼 상패와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시 부문에는 "그리운 동제"를 출품한 조명숙(54.여.울산시 북구)씨가 상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수필부분에는 "손"을 출품한 강여울(44.여.대구시 달서구)씨가 상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하동=연합뉴스)
2006-10-13 0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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