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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 만들기...
꽃마리 2006-11-06 09:54:58 | 조회: 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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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나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그래,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네 소원을 들어 줄텐데
    그 전에 몇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예!”하자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 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정리를 잘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나님이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엄마는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 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하게 대해 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그녀는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의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 번 돌아 보려무나!”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나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이예요 그러면 이제부터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 볼래요!”

2006-11-06 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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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행복배 2006-11-06 15:14:52

    맞습니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입니다. 작은것에서 행복을 찾을수있는자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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