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꽃마리 2006-11-10 09:51:55 | 조회: 6290





width="100%" bgColor=#ffffff>


background=http://pds30.cafe.daum.net/download.php?grpid=15mK6&fldid=3AKw&dataid=22&fileid=1®dt=20060527092743&disk=24&grpcode=iove0402&dncnt=N&.gif>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3 finishopacity=3finishopacity=0); CENTER: "
src=http://myheart4u012.com.ne.kr/4u-people-7.swf width=560 height=44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 오래 흉한자국으로 남는다네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주변인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줄 때인 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src=http://cfs2.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mFIa2JAZnMyLnBsYW5ldC5kYXVtLm5ldDovMzA2Njg0NS8wLzQ4LndtYQ==&filename=48.wma
width=0 height=0 type=video/x-ms-asf a autostart="true" volume="0" loop="-1" v>
frameBorder="0" border="0"
src="http://www.bestcode.co.kr/freebatang/maketag.php?f_homedesc=%B3%CA%BF%A1%B0%D4%B7%CE+%B0%A1%B4%C2%C4%AB%C6%E4&f_homeurl=http%3A%2F%2Fcafe.daum.net%2Fhongbae&f_iconurl=http%3A%2F%2Fwww.bestcode.co.kr%2Ffreebatang%2Ficon%2F18.ico&f_where1=y&f_where2=&f_where3=&f_where4=&f_startpage="
align="center">



align=right>
2006-11-10 09:51:5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산해 2006-11-12 17:15:16

    음악을 들으면서 좋은 글을 읽었읍니다
    우리가 생활 하는 덕목이라 생각 합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40788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61057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50560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49847
    5115 초보 주부의 일기??? (흑...) (5) - 2007-01-09 7322
    5114 밀납을 구하고 싶습니다. (1) - 2007-01-08 6523
    5113 봄이 되면 이런 소박한 별채를 과원에 하나.. (4) - 2007-01-08 7443
    5112 형편이 안되시면 시멘 대형수로로 (3) - 2007-01-08 7360
    5111 시대가 변해갑니다. 3G모뎀, 네이버 폰이면.. (2) - 2007-01-08 8202
    5110 당신이 꽃이라면 (1) - 2007-01-08 7201
    5109 모두들 안녕하세요! (5) - 2007-01-08 7091
    5108 겨울 풍경 (5) - 2007-01-07 11092
    5107 하리님이 지난해 시집을가더만.. (축 축 축) (7) - 2007-01-07 7120
    5106 봉우리 (8) - 2007-01-06 6558
    5105 오늘 의 존재 (3) 2007-01-06 6626
    5104 현미, 현미, 잡곡을.. (3) - 2007-01-06 6779
    5103 5일째 금주.. 몸이 쾌청!! (13) - 2007-01-05 6805
    5102 들꽃의 향기님~~^^* (1) - 2007-01-05 6396
    5101 곶감 경매장을 둘러보다. (3) - 2007-01-05 6935
    5100 할일이 많은 올 한해 (2) - 2007-01-04 6421
    5099 우리들은 지구를 살리는 선구자 (2) - 2007-01-04 6481
    5098 만나면 편한 사람 (4) - 2007-01-04 6613
    5097 2월말과 3월초에..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12) - 2007-01-02 7673
    5096 2007년의 일출을.... (6) - 2007-01-02 692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