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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이런 아침의 여유와 행복
으아리 2006-11-23 10:28:26 | 조회: 7787

지난 밤 강풍에
자연을닮은사람들 앞 화단이
화사한 단풍잎 융단이 되었습니다,



이심전심,
식사 후 자닮식구들이
단풍나무 아래 모여
차를 나눕니다,



아침에
오고가는 계절과 자연을 느끼며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여유와 행복을 매일 누릴 수 있다면...,





2006-11-23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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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0
  • 으아리 2006-11-24 11:48:07

    늘푸른유성님, 마아가렛님, 후투티님, 미루사과님, 배꽃뜰님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 배꽃뜰 2006-11-23 21:51:29

      아~~~

      붉은 단풍 아래서 따뜻한 마음 주고 받으며
      가을사랑에 취해 있는 모습 부러워라.

      과수원 길목 늘어선 은행나무 눈부신 날
      저 홀로 감상에 빠질 줄만 알았지
      따뜻한 차한잔 들고 가을 아침 찬기운 호호 불며
      가을사랑 나눌 마음의 여유도 돌아보지 못한 것이
      못내 서운합니다.
       

      • 미루사과 2006-11-23 20:23:18

        역시 카메라의 품질과 찍는 이의 감성이 어우러질 때...
        부럽네요, 으아리님!
        애당초 계획은 내일 하동 문화센터에 갈 예정이었는데 숨결님이 출장간다기에 연기했습니다.
        갔으면 나도 몇장 찍어 올텐데...
        며칠전 토키나 렌즈 질렀거든요.(아내가 제일 싫어하는 지름신이 강림하사...)

        첼로 선율과 바이얼린 G선이 애닳픈 저녁입니다.
         

        • 후투티 2006-11-23 19:13:04

          빨강 노랑 주황 파랑 넘 멋있네요.
          금년에 단풍이 별로 곱지 않다 하던데
          악양의 단풍은 곱기만 하네요....
          커피맛도 일품일거구요...
           

          • 마아가렛 2006-11-23 11:49:23

            으 진짜 이쁘네요...
            가을이 끝나고 겨울인줄 알았는데...
            하동은 가을이네요.
            그런데 향기님이 겨울파카를 입고 계세요. 벌써???
            오잉~~
             

            • 들꽃향기 2006-11-23 11:42:50

              와~ 늘푸른유성님 오랫만입니다. 요즘도 많이 바쁘시죠?
              김장배추는 잘 팔고 계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늘푸른유성 2006-11-23 11:25:56

                우리집에도 단풍나무가 두개 있는데올해 처음으로 멋진 단풍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못 보던 처자가 있군요.
                으아리님도 잘 계시죠?
                 

                • 꽃마리 2006-11-23 10:59:23

                  소박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자연을느끼면서
                  살 수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욕심 없이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면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해요..^(^
                  울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 들꽃향기 2006-11-23 10:55:58

                    단풍이 이렇게 아름답게 단장하는것을 잊고 있었네요.
                    오늘 아침 숨결님이 잠깐 나오라는 말에 나가서 보니까...
                    이곳에서 차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니까 기분 괜찮은데요.

                    님들 여유 되시면 이 단풍 지기전에 한번 놀러오세요...
                    단풍아래서 차도 한잔 하고 바베큐도 하면 좋겠어요.
                     

                    • 숨결 2006-11-23 10:50:33

                      참 아름답습니다.
                      아침이면 이 아름다움에 취해
                      단풍하늘을 걷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항상 전쟁같네요.

                      올겨울에 단단히 행사를 마무리하고는
                      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이 터전을 꾸며볼 생각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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