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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아자씨가 만든 대나무 빗자루 입니당~
하리 2006-11-26 21:45:23 | 조회: 7417
농번기가 지나가서 농사일이 조금 한가해지니
집에 아자씨가 집안에 필요한 일을 이것저것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엔 대나무로 빗자루를 만들었지요.


대나무 빗자루 만드는 모습을 처음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걸 만들줄 아는 아자씨가 왠지 자랑스럽기도 하구
(으흐흐흐흐흐....;;;)


얼마전에 친정 아버지가 오셔서 선물로 하나 드렸구요,
요즘은 가끔 제가 운동삼아 낙옆을 쓸어서
텃밭에 거름으로 모으고 있답니다.
날씨가 더 추워져 눈이오면 이것들로 눈을 치울거구요.


대나무 빗자루가 바닥을 쓸어내는 싹~싹~ 소리가 맘에 들어서
가끔 마당을 쓸고 싶을때가 있답니다. ^^*
2006-11-26 2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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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으아리 2006-11-28 15:45:17

    나두 하나 갖구싶다^^  

    • 들꽃향기 2006-11-27 14:25:19

      호호호
      제일 작은것은 태어날 아기 빗자루인가...
      하리~~ 잘 사는거 같군...
       

      • 경빈마마 2006-11-27 09:32:43

        일산으로 택배 안되남요? ^^*  

        • 기운쎈 아줌 2006-11-27 08:36:11

          저도 이런 빗자루 써 봤어요. 보기엔 힘 없어 뵈도 외유내강이라고 의외로 탄탄해요. 시골에 살면 살수록 우리 선조들이 썼던 생활 용품들이 필요해 지고 정이 가요.  

          • 목사골 2006-11-26 22:56:10

            솜씨 좋은 신랑 아자씨와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아가는 재미가 솔솔 나는군요.
            많이 맹글어서 화개장터에 내다 팔면 좋을텐데...음.
             

            • 행복배 2006-11-26 22:13:34

              대비로 마당 쓰는 소리가 참 듣기 좋지요....
              그 소리가 그립네요....하리님 빗자루는 넷중에 어느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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