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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내 나이를 사랑한다
들꽃향기 2006-12-04 19:44:48 | 조회: 7473
지금 어렵다고 해서
오늘 알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 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쓰지 말자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잘 나누어서
알맞은 속도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 수 있고
아직도 내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모든 것에 초보자다
그래서 나는 모든 일을 익히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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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1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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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꽃마리 2006-12-05 09:59:15

    향기님 왠지 먼가가 허전하다는 느낌!!
    왜로움이 밀려오지 않으세요.
    그렇치만!
    우리에게 미래가 기다립니다.
    향기님!! 화이팅!!
     

    • 행복배 2006-12-05 07:40:11

      가는 세월이 아쉬운가요?
      사랑을 하세요....
      나이를 꺼꾸로 먹는답니다.
       

      • 금순이 자연농원 2006-12-04 23:44:12

        들꽃향기님 안녕하세요.
        40대!
        비우는 연습을 시작하는 나이.
        더 성숙해지고 완숙에 접어드는 나이.
        옆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는 나이.
        삶의 향기가 더 깊어지는 나이.
        가슴이 더 따뜻해지는 나이.
        홀가분 했답니다.
        많은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목사골 2006-12-04 21:35:13

          넘 부럽다는 생각.
          그 무렵이 가장 왕성한 활동력이 있읍니다.
          넘치는 젊음 확실한 목표 자신감
          그게 제일큰 자산이지요.
          근데 우찌 난 그런것만 부러워 하는지~~~^^*
           

          • 들꽃향기 2006-12-04 19:46:57

            세월이 빨라서 어그제 결혼해서 애들 낳았나 싶었는데
            얼마 안 남았네요.
            40이라는 나이가...

            님들은 40 고개를 넘을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갑자기 궁금해진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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