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꽃마리 2006-12-11 09:52:16 | 조회: 6763
src="http://photomeimage.hanafos.com/32/23/13/lookers/photos/050328102804812.jpg"
width=500 border=5>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


      감성이 풍부하여 정이 많은 사람!!
      모든 사물을 사랑의 눈으로 보는 사람!!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을 알고 겸손해 할 줄 아는 사람!!

      마음을 아무에게나
      주지않는 심지가 굳은 사람!!
      모든 행위의 근본인 효를 실행하는 사람!!

      나이가 들수록 철이 든다고 생각하는 사람!!
      인정이 많아 남의 불행을
      보고도 마음 아파하는 사람!!

      지나간 삶을 되돌아 보고
      남은 삶을 진지하게 사는 사람!!
      유년시절의 꿈을 잊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사람!!

      때론 어디론지 홀로 여행을 떠나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사람!!

      멜이나 전화를 할 때
      자상함과 상냥한
      목소리가 듣기 좋은 사람!!
      그대가 바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2006-12-11 09:52:1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기운쎈 아줌 2006-12-11 20:03:43

    글을 통해 숨 가뻤던 오늘 제 자신을 차분히 바라 볼 수 있게 해주신 꽃마리님 역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348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26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431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7662
    5221 행복배 설맞이 (1) - 2007-02-09 7143
    5220 **경기도 가평 남이섬의 가울** (1) - 2007-02-09 11747
    5219 당밀... (6) - 2007-02-08 7694
    5218 행복한 고민 (6) - 2007-02-08 7621
    5217 아니 누구세요? (5) 2007-02-08 7314
    5216 자연몰이 떠요~ (10) - 2007-02-08 7797
    5215 고슴도치 엄마 (8) - 2007-02-08 7307
    5214 세상에 이런일이????? (3) - 2007-02-08 7237
    5213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 건지... (1) - 2007-02-07 7496
    5212 슬픔의 무게 /이정하 - 2007-02-07 6720
    5211 요즘 바보시리즈가 유행이라는데요~ (3) - 2007-02-07 7373
    5210 이머꼬... (7) 2007-02-06 6947
    5209 자연 농업의 위대한 힘......!!! (4) - 2007-02-06 7004
    5208 날씨가 날씨가... (3) - 2007-02-06 7032
    5207 제형이와 형빈이가 개학을 했어요. (4) - 2007-02-06 7693
    5206 이대로 하면 정말??? (3) - 2007-02-05 7539
    5205 바닷가에서.... (4) 2007-02-05 7021
    5204 입춘 전날 푸른 하늘을.. (12) - 2007-02-05 8012
    5203 15년 엔진톱을 써보았지만 요런일은 첨이네요. (4) 2007-02-04 7828
    5202 입춘대길(立春大吉) (5) - 2007-02-04 885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