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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 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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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2006-12-15 21:36:56 \| 조회: 5969

겨울입니다.
이제 메주도 쑤는 계절입니다.

오늘 부산에 계시는 작어머님이 부탁을 하셔서,
저희것이랑 흰콩 2이되나 쑤었지요..

교회에 가면, 큰솥이 있는데.
참 많이 들어 가네요,,
20되나 했는데,, 한두되는 더 해도 되겠네요.

그리고,청국장도 만들려고, 준해놓고,
사모님이 짚을 넣어 주시고, 오늘 메주 쓴곳에
놓아 두고 왔어요..

맛있게 되어라!!!!!!

어머님이랑 사모님이 불을 마추어 넣어 주셔서,
메주콩이 아주 잘 푹 뜸이 들었습니다..
먹어보니,, 아주 달아요..

그라고, 은주영이가 콩을 밟아 주어서 일찍 끝났어요..
한개에 한 2되는 되는것 같습니다.
메주도 메주틀이 커서,,아주 큽니다.
오늘도 행복한날 입니다.

2006-12-15 21:36:56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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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가렛 2006-12-16 23:05:49
그러게요...
메주들도 행복해 하는거 처럼 느껴지네여...
저것에서 간장도 되고 된장도 된다는거죠...음...
참 신기하고도 놀라운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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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 2006-12-16 12:31:15
메주에도 기쁨이 넘치는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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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쎈 아줌 2006-12-16 08:01:59
이 메주로 맛깔 나는 '장'들 장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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