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 사박 사박 나리는 겨울밤엔
따뜻한 손 내밀어 보듬어주는
사랑하는이 있어 
향 좋은 커피 한잔 함께 할 수 있다면,
맑은 눈 바라보며,
긴 긴 겨울밤의 사랑이야기로
꼬박 새워도 좋으리.
.
빈 가지에 걸려있는
보름달이 부러워 현기증이 날 만큼
멋진 사랑의 유희로
그 이를 유혹하고 싶어 안달이 나겠지.
아마도,
우리들의 달콤한 밀어는 끝이 나질 않겠지
 .
차디 찬 마음에도
남아있는 내 하나의 사랑과 함께~~~~





오늘 처럼 하얀 함박눈이 내리는 날에
이런곳에서 ....혼자라도 좋은것같은
그런 날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