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무난방 생활 2006년 결산...
숨결 2006-12-29 10:45:51 | 조회: 7278
정말 찐하게 무난방으로 가볼려했는데
날씨가 기회를 안주네요.

지구온난화로 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난방기구들이 등장이 되지만 아직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만드는데 상당한 자원도 소모가 되구요.

젊은 사람들은 그 힘으로 간단하게 가보는 겁니다.
그래서 향기 꼬셔가지고 완전 무난방으로 가기고 했구요.
작년에 2~3월 2개월간 무난방 경험으로 만만했거든요.

내복을 입고, 윗옷을 하나 더 입고
양말을 두개 신고
바닥에 두툼한 이불을 깔고(목화솜이 역쉬 좋슴)
얇고 부드러운 이불을 덥고 그 위로 두꺼운 이불을 덮습니다.

이 얇은 이불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목까지를 감싸주면
정말 찜질방 기분까지 납니다^^

(그러고 보니 한 20년 전반해도 다들 이렇게 살았지요???)

현재까지 불가피한 상황(손님맞이)로 4~5일 정도만 난방을 했구요.
그래서 약 30~40리터의 기름을 소모한 것 같습니다.

이런건 있어요.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좀더 추운것 같아요.
그럴때는 전기장판을 자기전 20분전 쯤에 틀고요.
잘때는 끕니다. 기분 좋게 한잔하고는 그 기분이면 충분하구요.

** 어린이나 노약자는 따라 하시기를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책임못집니다. ^^**
2006-12-29 10:45:51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참다래 2007-01-01 01:23:13

    숨결님 너무 무리 하는거 아닌지 몰러
    그래도 방바닥이 뜨끈 끄끈해야
    몸이 풀리는데 .....

    추우면 우리집 항상 뜨끈 뜨끈한께
    잠자고 가이소.......ㅎㅎㅎㅎㅎ
     

    • 과수 2006-12-30 08:51:09

      존경스럽네요. 그나저나 공주는 언제쯤 시간나실런지요.  

      • 검지 2006-12-30 02:52:25

        이제는 뜨끈하게 지지며 자야 아침이 게운하니~ㅠ
        노약자에 해당되나~
        아파트에서는 중간 층에 살며 보일러 가동을 않는다고
        항의를 받았는데~
        그 이전에 추운 지방에서 살다가 와서 추운 방에 익숙해졌거든요
        도회지 친척집 나갔다가 밤에 도착되면 그때 연탄불 살리고
        방안에 석유난로 펴놓고 잠깐 견디어냈습니다.
        간난아기 업고서~
         

        • 기운쎈 아줌 2006-12-29 21:04:21

          숨결님 향기님 저희는 방 안에 텐트치고 잔 적도 있었는데 그것도 도움이 되실껄요.ㅎㅎ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7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61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058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627
          5248 야생화 - 2007-02-22 8303
          5247 깨어나는 봄 - 2007-02-22 6792
          5246 빌게이츠는 자녀에게 컴퓨터 게임을 얼마나.. (2) - 2007-02-22 8258
          5245 농민과 함께하는 농업박람회... (2) 2007-02-22 7243
          5244 고로쇠 콜크 변천사.... (5) 2007-02-21 7159
          5243 매화꽃이 피는 모습으로 기상을 알다. (2) 2007-02-21 7142
          5242 디지털시대 작은 집이 아름답다. (2) - 2007-02-21 7765
          5241 요즘 이 생각이 자주나요. (2) - 2007-02-21 6899
          5240 역사 스페셜~~ (3) - 2007-02-21 6897
          5239 덕천강님 부친이 별세 하셨습니다. (14) - 2007-02-20 7539
          52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07-02-21 6767
          5237 설날 피로야, 가라! (3) - 2007-02-20 7124
          5236 버들 강아지.. (3) - 2007-02-20 7116
          5235 큰 아이의 졸업식 (11) - 2007-02-20 7567
          5234 매화꽃이 피었심니다.. (4) 2007-02-19 7630
          5233 맛있는 떡국... (1) - 2007-02-18 8984
          5232 행복 하소서 (1) - 2007-02-17 9952
          5231 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4) - 2007-02-17 7866
          523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 2007-02-16 8418
          5229 세상이 인정한 10대 먹거리 라고 합니다. (1) - 2007-02-16 7759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