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라파엘(San Rafarl) 에 있는 도미니크 수도원 토방.
이 토방의 이름은 산타 사비나(Santa Sabina)
이 건물은 개인적으로 명상하며 한 동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지어졌다.
일주일의 워크샵으로 지어질 때 가장 초점에 두었던 것이
군더더기 없는 소박한 맛과 공간이다.
벽은 로드베어링(무 골조)방식으로 지어지고,
벽의 맨 윗부분의 지붕지지판은 박스형 나무 빔으로 짜서 올리고
베일 벽이 압축되어 졌다.
원룸의 방에 없는 것이 없다.
수납 공간으로의 다락, 동양식 문짝에 가려있는 세면대
침대와 책상.
어떤 건축가(Bob Theis)는 이 건물을 보고 보석함(jewel box) 이라고 이름 붙이면서,
"집은 작을수록 윤내기가 좋다.
자신의 여유를 넘어서 지은 집에 사는 것은
휴식이 아니라 짐이다." 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