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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초보 주부의 일기??? (흑...)
노래하는별 2007-01-09 10:14:09 | 조회: 7297
오랜만이죠 노래하는별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넙쭉

제가 대한민국이 좁다 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원없이 화려한싱글(?) 생활을

누리다가 우찌우찌 인연을 만나 30대 마지막에 우여곡절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을 하려고보니 참 난감한 문제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주위분들의 따스한 관심과 사랑속에 무사히 식을 치르고

성남에 보금자리를 틀었습니다.

저를 그냥두면 폐인이 될것같아 친구를 소개해주신 숨결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것까지는 동화속 주인공이 된것같이

참 좋았는데...

다녀오자만자 주말은 제것이 아닌것이 되버렸습니다

12월 첫째주 시아버님 묘에 인사하거 선산에 다녀오고

둘째주는 김장이었고 세째주는 시어머님 생신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설라무니 집들이가 일주일에 두번씩 그나마 1월에 들어서는

주말에만 한건씩인게 다행이지요 벌써 세째주까지 스케쥴 쫙~ 잡혔습니다

앞으로 얼마가 더 진행될지 모르는데 10번을 끝으로 대충 끝내자고

하소연했습니다

하루세끼 밥해먹는것고 벅찬디 집들이까정!!!

여러분 초보운전만 힘든것이 아닙니다

초보주부도 정말 적응기간이 필요하네요

지가 올해 40대가 되어 나이는 먹었지만 철이 덜들어서 이렇게

궁시렁 거립니다~~ 흑....
2007-01-09 1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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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배꽃뜰 2007-01-09 20:09:53

    별님, 정신없이 바쁜 세월 보내고 있네요.
    원없이 싱글의 행복을 누렸으니
    주부로서의 경험도 괜찮을 것 같으네요.

    황금 돼지의 해.
    예쁜 아기 엄마의 꿈도 이루시길 ㅡㅡㅡㅡㅡㅡ
     

    • 들꽃향기 2007-01-09 13:29:36

      발넓은 사람과 사시는 행복의 겨운 소리지요. 별님!!
      별님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 죽으려는 신랑...별님은 디 늦게 복덩이 만난겨...
       

      • 노래하는별 2007-01-09 12:20:03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뵈니 반갑네요
        꽃마리님도 금순이님도 행복한 한해 되세요 ^^
         

        • 금순이 자연농원 2007-01-09 11:53:36

          별님 오랜만이예요.
          결혼하고 그뒤가 힘들지요.
          거기다 집들이까지 하지만
          치러야하는 과정이니
          즐겁게 하기고
          올해는 예쁜 아기도 가지시고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 꽃마리 2007-01-09 10:42:59

            별님!
            행복하시내여.~~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아이 쑥쑥 잘 낳으시고 건강하셔..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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