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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1월12일 일기
야채농부 2007-01-13 09:12:38 | 조회: 7155
모두에게 분명한것을 바라면서 나자신 분명치못함은 무엇인가?
이상을 위해야함에도 안이함으로 쉬이살아가려는 게을러짐.
중요한것이 빠져버린 겉모습만으로
과연 나는내면의 심지를 얼만큼 지니고있나?
중심을바로하고 그냥사노라면 사는동안 나타날 모든현상들이 삶이련만
세상의 숫한 소용돌이속에서 분간키어려운 혼돈속 난제들이다
그래도 오늘나의하루 "야채곡"에서 이토록침잠하며 애써 잠잠함으로 가름하여 살아가고있다
내보일자랑거리도 숨길만한 비밀이 있음도아니어서
계곡에 이는바람따라 자연의 숨결을느끼며 이토록 살고있음에 더없는 자위를한다
인생은 여정 아니던가 "오롯이"
꽤 괜찮은데
무엇에 휩쓸려 비롯됨인지
오롯하다 는것이 저편사람들 얘기처럼되어졌다
침잠 고요 사색 무상....... 모습속에서
진정한 농부의 도 를알아가는 삶또한 기쁨아니리오
그래서 오늘또하나 배우고 익히니 기쁨추가인가보다.
2007-01-13 0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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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으아리 2007-01-15 10:32:16

    자연과 더불어 대화하며 농사를 짓다보면 절로 자연을 닮겠지요, 아름다운 일기입니다^^  

    • 야채농부 2007-01-14 15:07:10

      여명의자각속에서 터벅터벅 그길을 나의지름길로 여기고
      갈랍니다 동행의모습 더빛나도록말입니다.
      서광은 이미시작됐으니.......
      감사합니다
       

      • 숨결 2007-01-14 10:40:36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농업은 하느님과 직접 맞댐까는 일이어서
        행위가 옳고 그름을 가장 빠르고 쉽게 알수 있는
        고로 진리로 가는 지름길, 농업에 있다 라고요.

        ㅎㅎ
        그렇게 가야 그것도 길이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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