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1월12일 일기
야채농부 2007-01-13 09:12:38 | 조회: 7161
모두에게 분명한것을 바라면서 나자신 분명치못함은 무엇인가?
이상을 위해야함에도 안이함으로 쉬이살아가려는 게을러짐.
중요한것이 빠져버린 겉모습만으로
과연 나는내면의 심지를 얼만큼 지니고있나?
중심을바로하고 그냥사노라면 사는동안 나타날 모든현상들이 삶이련만
세상의 숫한 소용돌이속에서 분간키어려운 혼돈속 난제들이다
그래도 오늘나의하루 "야채곡"에서 이토록침잠하며 애써 잠잠함으로 가름하여 살아가고있다
내보일자랑거리도 숨길만한 비밀이 있음도아니어서
계곡에 이는바람따라 자연의 숨결을느끼며 이토록 살고있음에 더없는 자위를한다
인생은 여정 아니던가 "오롯이"
꽤 괜찮은데
무엇에 휩쓸려 비롯됨인지
오롯하다 는것이 저편사람들 얘기처럼되어졌다
침잠 고요 사색 무상....... 모습속에서
진정한 농부의 도 를알아가는 삶또한 기쁨아니리오
그래서 오늘또하나 배우고 익히니 기쁨추가인가보다.
2007-01-13 09:12:38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0/1000
  • 으아리 2007-01-15 10:32:16

    자연과 더불어 대화하며 농사를 짓다보면 절로 자연을 닮겠지요, 아름다운 일기입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야채농부 2007-01-14 15:07:10

      여명의자각속에서 터벅터벅 그길을 나의지름길로 여기고
      갈랍니다 동행의모습 더빛나도록말입니다.
      서광은 이미시작됐으니.......
      감사합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숨결 2007-01-14 10:40:36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농업은 하느님과 직접 맞댐까는 일이어서
        행위가 옳고 그름을 가장 빠르고 쉽게 알수 있는
        고로 진리로 가는 지름길, 농업에 있다 라고요.

        ㅎㅎ
        그렇게 가야 그것도 길이되겠죠.          

        답글 0
        추천 0 반대 0
        -1-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운영자
        		 - 2024-08-23 126742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운영자
        		 2024-05-27 589796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49350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831707
        5309 쥬젠지호수와 게곤폭포 관광 (5)
        목사골
        		 - 2007-03-07 7965
        5308 쥬젠지호수와 게곤폭포 관광 (1)
        골짝배
        		 2007-03-09 9255
        5307 [집중분석]美 오렌지 수입 급감…영향과 전망 (2)
        숨결
        		 - 2007-03-07 9005
        5306 장뇌삼을 구합니다. (1)
        수원목사
        		 - 2007-03-06 7628
        5305 아범아 내 아들아..... (1)
        꽃마리
        		 - 2007-03-06 7851
        5304 같은 느낌으로 사는 사람들은 모습도 닮아가나 보다. (4)
        경빈마마
        		 - 2007-03-06 7436
        5303 향기님 보세요. ^^* (5)
        하리
        		 2007-03-05 7192
        5302 생명력, 긴~~~~이 녀석. (4)
        늘푸른유성
        		 - 2007-03-05 7387
        5301 성교육을 누가 시키나. (3)
        늘푸른유성
        		 - 2007-03-05 7268
        5300 도빈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3)
        도빈맘
        		 - 2007-03-05 7152
        5299 <독후감> 꽃 (4)
        미루사과
        		 - 2007-03-05 7014
        5298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5)
        오솔길
        		 - 2007-03-05 7308
        5297 아! 락스의 강한 유혹이여~ (4)
        노래하는별
        		 - 2007-03-05 7043
        5296 갈수록 대담해지다!! (7)
        숨결
        		 - 2007-03-05 7705
        5295 그리우면 안개비가 내린다 (4)
        꽃마리
        		 - 2007-03-05 8184
        5294 일본 니카타현의 배 농업연수를 다녀와서 (8)
        목사골
        		 - 2007-03-04 8537
        5293 지금 제주는.... (10)
        오렌지제주
        		 2007-03-03 7940
        5292 남해 해오름촌에서 본 인형들 (2)
        으아리
        		 - 2007-03-02 7776
        5291 가난을 선택한 사람들... (4)
        노래하는별
        		 - 2007-03-02 7373
        5290 아름다운 바다 풍경 (2)
        꽃마리
        		 - 2007-03-02 8279
        		글쓰기
        -이전86186286386486586686786886987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