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를 종잡을 수가 없네요

며칠전엔 아침 도로에 플라타너스 나뭇잎이 굴러다니고 약간 흐린듯한 날씨가

지금이 가을인지 겨울인지 분간할 수 없더니만

오늘은 약간의 안개가 낀듯하면서 푸근한것이 완전 봄날이네요



가끔 날씨예보에서 한파가 온다는 말들을 하지만 이번 겨울처럼 겨울답지

않은 날씨는 첨인거 같아요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별로 추운지 모르고 겨울을 나네요

옐리뇨 현상인지 뭔지 그것 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기후의 변화가 

이렇게 피부로 느껴지다니...



올봄에는 황사도 많이 자주 온다네요 여름도 무지 더울거라고 하구요

이번 겨울날 씨보면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농사지으시는 여러분들 단단히 준비를 하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