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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버들 강아지..
꽃마리 2007-02-20 10:07:52 | 조회: 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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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깊은 겨울의 터널을 지나 자그마한 바람과 얼음을 밀치고
흐르는 물 소리와 함께

계곡에도 봄의 전령이 찾아 왔습니다.

힘겹게 깨친 껍질을 뱉아내며 버들개지들의 화사한 웃음이
이제 봄을 재촉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흐르지 않는 것은..살아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계곡의 태양은 무던히도
짧습니다.계곡의 생명들은 그 짧은 시간을 서러워 하지 않습니다

밤나무 사이로 태양이 불끈 솟아오르기 전부터 그들은 부산히 태양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그들에게는 서걱대며 시들댈 시간마저도 없습니다.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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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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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꽃마리 2007-02-20 14:13:28

    범범님!!
    하동으로 쑥캐러 오이소~~
    매화 꽃도 보구로,하동으로 놀로 오이소...^^*
     

    • 범범 2007-02-20 13:39:58

      봄이다~
      버들강아지보니 노곤했던 눈이 번쩍뜨이네요....
      일접고 쑥캐러 바구니들고 어디든 가고픈 날입니다.
      서울이 싫어요!.............봄바람?
       

      • 노래하는별 2007-02-20 11:56:24

        이번 설명절을 보내면서 정말 봄날씨라는 말을
        입에 달았었지요 정말 봄이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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