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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지울수 없는 인연
꽃마리 2007-03-12 11:33:46 | 조회: 7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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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550 border=0>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이 한 올 한 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닐런지...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TYuanBnLnRodW1i&filename=img7AB.tm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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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 이였기 때문이겠지요.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TcuanBnLnRodW1i&filename=img7AC.tm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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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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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 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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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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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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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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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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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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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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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들꽃향기 2007-03-13 10:23:26

    인연...
    한번의 인연은 질긴 끈이지요...

    원경씨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연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눈물이 나더군요.
    우는 내 모습을 본 apo에 선주씨는 막 웃으면서
    주책 이라고 놀리더라구요.

    근데 마음이 아팠어요...
     

    • 후투티 2007-03-13 08:47:48

      음...
      글을 보면 그사람의 생각과 심성을 짐작할수 있다
      하였는데 ....
      항상 좋은글 감사 합니다...
       

      • 꽃마리 2007-03-12 11:41:40

        안녕 하세요!!
        마음은 봄으로 가득한데요.
        날씨는 변덕 징이에요.
        감기들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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