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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묘목 사러 서울 갔다 왔습니다.
강종호 2007-03-19 23:10:09 | 조회: 7355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유실수와 조경수를 조금씩 사다가 과수원 이곳 저곳에 심어 놓습니다. 그동한 사다 심은 나무가 꽤 될 텐데 현재 그 나무가 다 어디 있는지 티가 별로 나지 않는 군요. 좀더 계획적으로 심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보니 심어놓고 관리도 잘 안되어 죽고 도중에 필요 없어 뽑아버리고 ..시행 착오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울타리용과 자두나무에 중점을 두고 구입했습니다.


자두나무는 어떤 품종이 좋을 지 몰라 골고루 구입했습니다.2년전에 심은 것 까지 합치면 저희 과수원에 60여 그루의 자두나무가 심겨지는 셈입니다.


나무심기로 나의 일터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즐거움이 있는 반면 배나무는 자꾸만 줄어 가는 군요. 대신 1차 생산물이 아닌 다른 가치로 소득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중입니다.

2007-03-19 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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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검지 2007-03-22 13:19:57

    ㅎㅎㅎ
    제가 했던 거와 같아 보여서요
    들고 올 때는 차로 가득이지만 막상 심어놓고 보면
    온데간데 없어지더라구요
    요즘은 너무 잘 자란 것은 베어내는 촌극도 벌어집니다.
    울타리용으로 저는 꽝꽝나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누구네집 탐스런 탱자나무 울타리처럼
    저희의 꽝꽝나무도 그리 멋진 모습으로 가꾸어 보고 싶어서요
     

    • 으아리 2007-03-22 08:48:35

      나두 나무에 대한 욕심이 많다구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네요.^^
      고민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 숨결 2007-03-20 10:45:13

        배먹는 단골에게
        자두도 괜찮죠.
        제 생각은 수종을 넘 다변화하는 건 그렇지만
        배만을 중심으로 간다는 것은 좀 소비자 지향적인
        못된다는 생각을 해봐요.

        자두같은 경우 저장이 오래안가니
        일도 빨리 매듭이 지어지고... ㅎㅎ
         

        • 노래하는별 2007-03-20 09:27:32

          묘목종류가 많네요
          꼬마의 익살스런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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