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묘목 사러 서울 갔다 왔습니다.
강종호 2007-03-19 23:10:09 | 조회: 7369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유실수와 조경수를 조금씩 사다가 과수원 이곳 저곳에 심어 놓습니다. 그동한 사다 심은 나무가 꽤 될 텐데 현재 그 나무가 다 어디 있는지 티가 별로 나지 않는 군요. 좀더 계획적으로 심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보니 심어놓고 관리도 잘 안되어 죽고 도중에 필요 없어 뽑아버리고 ..시행 착오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울타리용과 자두나무에 중점을 두고 구입했습니다.


자두나무는 어떤 품종이 좋을 지 몰라 골고루 구입했습니다.2년전에 심은 것 까지 합치면 저희 과수원에 60여 그루의 자두나무가 심겨지는 셈입니다.


나무심기로 나의 일터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즐거움이 있는 반면 배나무는 자꾸만 줄어 가는 군요. 대신 1차 생산물이 아닌 다른 가치로 소득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중입니다.

2007-03-19 23:10:09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검지 2007-03-22 13:19:57

    ㅎㅎㅎ
    제가 했던 거와 같아 보여서요
    들고 올 때는 차로 가득이지만 막상 심어놓고 보면
    온데간데 없어지더라구요
    요즘은 너무 잘 자란 것은 베어내는 촌극도 벌어집니다.
    울타리용으로 저는 꽝꽝나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누구네집 탐스런 탱자나무 울타리처럼
    저희의 꽝꽝나무도 그리 멋진 모습으로 가꾸어 보고 싶어서요
     

    • 으아리 2007-03-22 08:48:35

      나두 나무에 대한 욕심이 많다구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네요.^^
      고민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 숨결 2007-03-20 10:45:13

        배먹는 단골에게
        자두도 괜찮죠.
        제 생각은 수종을 넘 다변화하는 건 그렇지만
        배만을 중심으로 간다는 것은 좀 소비자 지향적인
        못된다는 생각을 해봐요.

        자두같은 경우 저장이 오래안가니
        일도 빨리 매듭이 지어지고... ㅎㅎ
         

        • 노래하는별 2007-03-20 09:27:32

          묘목종류가 많네요
          꼬마의 익살스런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378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46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63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7874
          5521 차사랑 상 받던날.. (10) 2007-05-22 7291
          5520 뒤집어 줄까, 아니면 묻어줄까? - 2007-05-22 7400
          5519 장미의 아름다움과 함께 (2) - 2007-05-22 8527
          5518 제형이 슬기로운생활 준비물 준비하기 (1) - 2007-05-21 8070
          5517 나의 농사 비결을 시작합니다. (5) - 2007-05-21 7920
          5516 비오는 날 아름다운 NewAge곡과 함께 (2) - 2007-05-21 7302
          5515 혜림농원 차 최고의품질상 최우수상수상했네요... (13) 2007-05-21 7454
          5514 벗님들이여 그간 안녕하셨어요? (5) - 2007-05-21 7200
          5513 콤푸타 고장나서 새로 삿네요.. (5) - 2007-05-21 6969
          5512 미나리 천혜녹즙 담그기 (1) - 2007-05-20 7030
          5511 우리 전생에 만난적 있지요... - 2007-05-18 6832
          5510 인연하나 사랑하나 / 이설영 - 2007-05-18 7821
          5509 5/26일 충남 금산 대둔산(878m) 산행 갑니다 (6) - 2007-05-17 7521
          5508 저녁에는 곰탕을 먹고 (5) - 2007-05-16 7264
          5507 배밭 소풍 (2) - 2007-05-16 8317
          5506 비오는날 감자꽃을 보며 (1) - 2007-05-16 8221
          5505 상대에게 나에게 유익이 되는 이야기만 하라 (6) - 2007-05-16 7390
          5504 사랑의 존재 (1) - 2007-05-16 8219
          5503 [SBS 스페셜]에서 ‘느리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분(가족)을 찾습니다. - 2007-05-15 7088
          5502 친환경 벼 육묘장 (5) 2007-05-14 8893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