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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새로운 식구들
으아리 2007-03-22 19:34:59 | 조회: 7532

집에 있던 개 흰돌이가 사라지고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나루'와 '구름'입니다.
불에 그슬린 것 같은 좀 큰 놈이 나루로
학교에서 얻었는데 아이들이 이름을 그렇게 부르더군요.

뒤에 얻은 바둑이 녀석은
그래서 구름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박목월시인의 나그네란 시에
'강나루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라는 구절에서 따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하동장날에 사온 암탉 다섯 마리에 수탉 한 마리입니다.
오늘 첨으로 밖에 내어 놓았는데
강아지들이 장난을 걸어볼까 쳐다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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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2 1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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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노래하는별 2007-03-23 10:07:12

    흰돌이가 사라졌다구요??
    사나운 이웃집 개때문에 우울증걸려 비관 가출한건
    아닐까요??
    귀여운 강아지 여유로워보이는 닭들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네요 ^^
     

    • 꽃마리 2007-03-23 09:30:57

      정말 시골 향기가...~~
      넘 이쁘네요...
       

      • 범범 2007-03-23 09:11:06

        어릴적 할머니께서 예쁜강아지~ 하며 우리불러주셨던기억이있네요...
        정말 보기만해도 예쁘네요....
         

        • 후투티 2007-03-23 07:49:57

          그 강아지 옆모습이 더 멋지네요...
          닭은 어느게 숫닭인지....
          아마 뒤에 홀로 남은놈이 아닐까?
           

          • 들꽃향기 2007-03-22 19:58:24

            이그 이쁜것들...
            넘 이쁘네요...
            우리도 강아지 사진 찍어서 올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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