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밭작물 잡초 얼치기완두로 해결하세요"
페이스북 “밭작물 잡초 얼치기완두로 해결하세요" http://www.jadam.kr/bbs/list.html?table=bbs_8&idxno=7313" target="_blank" title="트위터">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숨결 2007-03-26 20:52:54 \| 조회: 7601

“밭작물 잡초 얼치기완두로 해결하세요”

style="MARGIN-BOTTOM: 10px; MARGIN-LEFT: 2px; MARGIN-RIGHT: 10px"
src="http://www.nongmin.com/photo/2007/0326/00516439_20070323" width=230
align=left>

가을에 얼치기완두를 파종한 밭에 고추를 아주심은 모습(왼쪽)과 90일 뒤의
모습.

농진청
농과원 연구결과

들녘과 산기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얼치기완두로 밭작물의
잡초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친환경재배가 확산되면서 많은 농민들이 밭작물을 재배할 때 제초제 사용을 피하고 비닐을
깔아 잡초가 올라오는 것을 억제하고 있지만 폐비닐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헤어리베치를 심어 토양 피복과 녹비효과를 보는
농민들도 있으나 작물을 심기 전에 반드시 헤어리베치를 베어주거나 밭을 갈아 넣어줘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지난해 고추를 대상으로 시험한 자료에 따르면 덩굴성 해넘이(월년생) 잡초인 얼치기완두를 가을에 뿌린 다음 이듬해 봄에
얼치기완두가 밭을 덮고 있는 상태에서 작물을 옮겨 심으면 별다른 방제작업 없이도 잡초를 억제할 수 있었다.

검은색 비닐을 깔아
5월17일에 아주 심어 관행재배한 곳은 고추가 90.6㎝까지 자라고 한그루에 열매가 16.6개 달려 10a(300평)당 218㎏을 수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닐을 깔지 않고 기른 곳은 잡초가 마구 올라와 키가 34.3㎝에 불과하고 열매도 한그루에 0.9개밖에 달리지 않아 수량이
6.8㎏에 머무는 등 97%가 감소했다. 하지만 고추를 심기 전 2005년 9월24일에 미리 얼치기완두를 파종하고 기른 밭은 비닐을 깔지 않고
그대로 아주심어 길러도 키가 88.9㎝까지 자라고 한그루에 열매가 15.4개 달려 172.3㎏을 수확할 수 있었다.

고추를 아주심은
다음 30일까지 96%의 잡초 억제율을 보였으며, 60일에는 92%, 수확기인 90일에는 76%까지 잡초를 막을 수 있었다. 시험하기 전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1㎏당 15ｇ, 산도(pH)가 6.2였는데 얼치기완두를 피복하고 고추를 재배한 다음에는 15.4ｇ과 6.23으로 변화해 토양개량
효과도 있었다. ☎031-290-8479.

윤덕한 기자 dkny@nongmin.com

2007-03-26 20:52:54

게시물 댓글과 답글 2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으아리 2007-03-27 21:14:10
자닮 운동장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후투티 2007-03-26 21:54:53
얼치기 완두씨앗은 어디에서 구해서 파종했는지 내용은
없군요...
금년에 씨를 받아서 내년에나 실험 재배해야 겠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가을 김장용 유기 배추모종 판매 (임성준 010-4025-1113) (50)	운영자		2024-07-02	85967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36130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33698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594083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737569
5547	동천의 에덴동산 만들기 (2)	동천	-	2007-04-16	7376
5546	의성 김치홍 선생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29)	숨결		2007-04-15	8305
5545	김치홍 선생님의 발자취 '자닮 동영상'으로 보기!!	숨결	-	2007-04-16	6856
55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골짝배	-	2007-04-15	8615
5543	정읍 벚꽃 (2)	산야로		2007-04-14	7554
5542	사진 연속해서 올리기	으아리	-	2007-04-16	6754
5541	정읍 벚꽃 구경 하세요 (2)	산야로		2007-04-14	8893
5540	곯아 떨어진 남편의 손... (4)	시냇물	-	2007-04-13	12745
5539	벚꽃 아래서 자닮 식구들이.. (6)	으아리	-	2007-04-13	7610
5538	지란지교를 꿈꾸며 (4)	꽃마리	-	2007-04-13	7272
5537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을 닮은. (6)	사진속	-	2007-04-13	7678
5536	정신없는 4월 (4)	강종호	-	2007-04-12	7110
5535	-지혜가 담긴 人生의 도움말-	꽃마리	-	2007-04-12	6957
5534	자운영이 예쁘게 피었슴니다. (11)	오솔길	-	2007-04-11	7678
5533	노루귀 (5)	꽃마리	-	2007-04-11	7835
5532	결혼 기념일 내게만 있는 줄 알았다. (6)	경빈마마	-	2007-04-10	7190
5531	울 콤푸타 아파요... (4)	차(茶)사랑	-	2007-04-10	6935
5530	몸살 감기뚝~ (2)	꽃마리	-	2007-04-10	7170
5529	콤프레샤를 이용하여 연을 캤습니다. (7)	도빈맘	-	2007-04-10	7298
5528	연해주 소식 - 일본에 의한 4월 참변 희생자 한.러 합동추모제 (1)	다락골		2007-04-09	7446

글쓰기

-이전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859 86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