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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아침 출근길이..
노래하는별 2007-03-27 12:24:01 | 조회: 7091




잔뜩 흐려있더군요
물론 저의 출근길이 아니라 별친구님의 출근길인데
지각을 하면 제가 차로 출근길을 같이합니다

'키작은 하늘에 잿빛구름 비라도 내릴 듯해~ ♪'라는
노랫구절이 생각나는 잔뜩 찌푸린 날씨였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비싼 모카커피 한잔을 했지요

복잡하고 바쁜 출근길인데 찻길에 정차하고 커피를 산다는것도
한잔에 4천원 하는 커피를 마신다는것이 생활화 되는것도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 그앞을 지날때마다 망설이게 되는데
오늘은 흐릿한 봄날에 맛난 커피한잔이 간절해 지더군요

예전에 하던 가게가 망해갈때 스스로를 위로한다고
종종 사 마시던 제가 좋아하는 커피죠 ^^
오랜만에 마시니 정말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ㅎ



2007-03-27 1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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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사진속 2007-03-28 17:33:05

    커피 좋아하시나 봐요.
    일년 전 오늘쯤에는 저도 던킨을 아주 좋아했었다는.. ^^.
    커피만큼 그윽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꽃마리 2007-03-28 09:39:33

      네!! 잔뜩 흐려있는 날엔
      커피한잔 마음의위로 가되죠...~~
      별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 으아리 2007-03-27 21:12:14

        전 커피를 즐겨하지 않는데 가끔 얻어먹는 커피가
        이런 짓궂은 날씨엔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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