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요즘 연을 심고 있습니다.
실미원 2007-04-20 15:46:17 | 조회: 7397

아주 오랫만에 왔어요...^^ 요즘 얼마나 바쁜지 피곤하여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그냥 잠이듭니다.
어제 논에 연을 심었습니다. 구경하세요

4월 19일 목요일
날씨 바람이 몹씨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서 오늘 샘꾸미에서 4분이 오셔서 논에 연을 심었습니다.
논에 연을 심는것이 처음들이시라 포도대장님께 단단히 교육을 받고 논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을 심으시면서...
"신순규네 일은 힘든일만 시킨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십니다.
포도대장님 초등학교때 여자친구 엄마가 그러십니다 웃으려고...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 분들이신지....
도빈네 일이라면 만사체쳐놓고 오시는 분들입니다.
늘 감사하는 실미원가족입니다.



캐놓은 연종자를 트럭에 싣고 논으로 갔습니다.




종근을 콘테이너 박스에 담아서 한 사람에 하나씩 가지고 논으로 들어갔습니다.
확실한 종근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다르지만 온전한 마디가 최소한 2개 이상입니다.
통에 심은 연근을 수확했는제 종자용으로 확실히 상품성이 최고입니다.



5명이 논에서 연을 심고 포도대장님은 논과 논 사이에 배수로를 만들려고 통을 어깨에
메고 가는 모습이네요...^^



옛날에 모내기 하는 방법대로 줄을 띠고 연을 심었습니다.


오른쪽 끝에 서 있는 사람은 포도대장님 친구 동생인데 오늘 오셔서 한 몫 톡톡히
해주셨습니다. 처음이 논에 들어가서 연을 심는데 오늘 다 못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점심먹고 2시경에 연을 다 심고 시간이 남아서 작년에 연을 심은 논의 풀을
뽑는 일까지 끝냈습니다.



연을 심는 모습을 이모저모 담아봤습니다.
도빈맘은 밥하랴 새참 가져다 주랴 늘 일도 못하고 왔다갔다 합니다.
오늘은 하우스에서 풀을 뽑고 정리를 했습니다.
오늘 논에 1.200개 심었습니다.
모두 백연으로....

실미원농장 바로가기 http://www.silmiwon.net
2007-04-20 15:46:17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으아리 2007-04-24 08:31:00

    규모가 대단하군요,
    연꽃이 필때면 장관이겠습니다.
     

    • 꽃마리 2007-04-23 09:19:06

      도빈맘님 안녕하세요..~~
      연꽃이 활짝 피기를 기다리면서 올해도
      연풍년 되시길 빌겠습니다.
       

      • 노래하는별 2007-04-21 10:11:19

        수고가 많으시네요
        이렇게 심은 연들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하면
        가슴에 행복과 충만도 같이 피어날것 같아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 도빈맘 2007-04-21 07:52:12

          Galeb님 안녕하세요?
          저희도 벌거벗은 공화국에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꼭 갈거에요 그때 뵙게 되기를...^^
          연을 재배하게 된것은 정화능력이 뛰어나고...
          꽃이피면 아름답고, 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엄청나답니다.
          이제 연농사 2년차인데 아주 매력이 있는 농사입니다.
          물론 풍년들면 보내드리지요...^^
          언제든지 말씀만 하세요
          올 해도 필요하시면 저희 홈에 오셔서 글올려주세요
          아님 전화주시던지 010-3020-3482(도빈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시길....
           

          • Galeb 2007-04-20 23:07:42

            수눌음하는 모습이 간만에 정겹게 보입니다.
            새참떼기, 저도 빨리 그 맛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풍년 기도하구요, 진짜 풍년들거들랑 제주까지 좀 보내주실꺼죠? 살롬!!!!!!!!!!!!!1
             

            • 차(茶)사랑 2007-04-20 20:43:31

              도빈맘님 여전히 바뿌시구만요.
              이연 저연 만이도 숭굽니다요.

              수고하셧습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41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61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771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8063
              5621 개명 신고 (3) 2007-07-09 7875
              5620 천연농약 전문가 교육 소감 - 2007-07-07 7353
              5619 무안에서 백련차(白蓮茶) 시음 (KBS 6시내고향 촬영) (1) - 2007-07-06 8537
              5618 헠, 헠... 이제 준비완료!! (11) - 2007-07-05 8027
              5617 몸으로 이야기 하기 (2) - 2007-07-05 8680
              5616 유령닭 (1) - 2007-07-04 7456
              5615 샛별농원 야생초가 넘 싱싱해서 자랑좀 할려구요..ㅎㅎㅎ (4) - 2007-07-04 7983
              5614 갖고 싶은 어떤 것들 (2) - 2007-07-04 7494
              5613 기침에 좋은 민간요법~ - 2007-07-04 7593
              5612 78향기 다읽으면 향기가 나유 (1) - 2007-07-02 7364
              5611 황매원 매실장아찌 유기농산물 수출 (7) - 2007-06-30 7529
              5610 넘치는 생명...생명들 2007-06-30 7213
              5609 전원생활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 2007-06-29 7474
              5608 이 정도라면 괜찮겠죠? (2) 2007-06-29 7553
              5607 우렁이 알 (3) 2007-06-28 7639
              5606 우렁이 솟(?) (2) 2007-06-29 8103
              5605 보성2다원 (1) - 2007-06-28 7651
              5604 삶의 지혜 - 2007-06-26 7069
              5603 어제는 슬픔 오늘은 감동 (5) - 2007-06-25 7836
              5602 평촌에서 행복한 밤!!! (3) - 2007-06-25 8482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