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왔어요...^^ 요즘 얼마나 바쁜지 피곤하여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그냥 잠이듭니다.
어제 논에 연을 심었습니다. 구경하세요
4월 19일 목요일
날씨 바람이 몹씨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서 오늘 샘꾸미에서 4분이 오셔서 논에 연을 심었습니다.
논에 연을 심는것이 처음들이시라 포도대장님께 단단히 교육을 받고 논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을 심으시면서...
"신순규네 일은 힘든일만 시킨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십니다.
포도대장님 초등학교때 여자친구 엄마가 그러십니다 웃으려고...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 분들이신지....
도빈네 일이라면 만사체쳐놓고 오시는 분들입니다.
늘 감사하는 실미원가족입니다.
캐놓은 연종자를 트럭에 싣고 논으로 갔습니다.
종근을 콘테이너 박스에 담아서 한 사람에 하나씩 가지고 논으로 들어갔습니다.
확실한 종근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다르지만 온전한 마디가 최소한 2개 이상입니다.
통에 심은 연근을 수확했는제 종자용으로 확실히 상품성이 최고입니다.
5명이 논에서 연을 심고 포도대장님은 논과 논 사이에 배수로를 만들려고 통을 어깨에
메고 가는 모습이네요...^^
옛날에 모내기 하는 방법대로 줄을 띠고 연을 심었습니다.
오른쪽 끝에 서 있는 사람은 포도대장님 친구 동생인데 오늘 오셔서 한 몫 톡톡히
해주셨습니다. 처음이 논에 들어가서 연을 심는데 오늘 다 못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점심먹고 2시경에 연을 다 심고 시간이 남아서 작년에 연을 심은 논의 풀을
뽑는 일까지 끝냈습니다.
연을 심는 모습을 이모저모 담아봤습니다.
도빈맘은 밥하랴 새참 가져다 주랴 늘 일도 못하고 왔다갔다 합니다.
오늘은 하우스에서 풀을 뽑고 정리를 했습니다.
오늘 논에 1.200개 심었습니다.
모두 백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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