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중우나 쑤봉을 아시남요...
차(茶)사랑 2007-05-03 23:16:07 | 조회: 7863
날짜:07년5월3일
날씨:구룸만코 흐린날.
최저온도:8.5도
최고온도:25.1도
바람:정때들어서 마니불엇다.

주요내용: 차따는거...

요새는 날만 빠꿈허먼 맨날 차를딴다.
오늘도 변함엄씨로 새복에 인나가꼬 새복물안개가 피오리는
섬진강가를 다리가꼬 인부를 태부로 가따왔다.

집이와서 아지매들이 내림시롱
아따 여거는 춥다.
중우를한개더 입고올낀디 어쩌까??헌다..ㅎㅎ
중우, 쑤봉, 우와기...잼있는 말들이다...

아칙에 인부 니라노코 어지깨 저녁에 덖어서 널어논 차를
다시 덖고 비빌라고 솥에 불을 올리노코 널어논걸 다 걷어서
쪼깜썩 덖고 비비기를 반복에 반복을해서 5본을 더해서
완전히 건조헐라고 널어노코서
쪼매 늦게 아칙밥을묵고서

차나무를 전정해삐린다.
올해는 일기가 불순해서 차가 쪼매 무분별해서 한본 야물게따삐리고서
바로 전정을 해삐릿다.

어지깨는 물탱크우에 큰밭왼쪽을 짤라삐릿고
오늘은 공장주변에 차를따고서 베어삐릿다.
뭐 그러타고 몬씨게 싹뚝 짤라삐린기 아이라
우에만 살짝 짤라삐릿다.

오늘은 양이 얼매안되어서 장업이 딴때보다도 엄청시리 퍼떡 끝이났다.

니얼은 비가온당깨롱 엄청시리 걱정인디,
몇일만 참아주먼 안될랑가...
2007-05-03 23:16:07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0/1000
  • 꽃마리 2007-05-08 17:17:39

    차사랑님 고맙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차(茶)사랑 2007-05-06 21:03:34

      꽃마리는 낸중에 맛낸 차가꼬가서 차한잔 드릴께요..ㅎ

      검지님 진짜로 오랫만입니다...
      언제 시간내가꼬 저희집우로 나들이 한본 하시지요...

      하리님 안직도 아그 방에만 있는감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 하리 2007-05-06 16:52:17

        아흑... 그넘의 중우 덕분에 엄니랑 만날 입씨름 하는거 생각하면... -_-;;

        어머니는 아기 춥다고 입히라고 하구
        저는 덥다고 벗기라고 하구.. 쩝;;

        그나저나 차사랑님하고 이야기 할때는 몰랐는데
        오리지날 화개 사투리로 이야기하면 뭔소린지 잘 못알아들을때가 많아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 검지 2007-05-04 11:35:46

          그렇게 버려지는 차나무가
          다른 효용성은 없을까?
          차사랑님, 모처럼 제가 들어와서 뵙네요
          제가 워낙 바삐 지내다보니
          나들이도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 꽃마리 2007-05-04 09:55:22

            차사랑님은 오늘도 바쁘시네여~~
            수고 하이소....^^*              

            답글 0
            추천 0 반대 0
            -1-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운영자
            		 - 2024-08-23 130234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운영자
            		 2024-05-27 59746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498145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839118
            5629 7월의 행복배 과수원 (3)
            행복배
            		 - 2007-07-18 8379
            5628 땡비를알어...아이고아야!!! (4)
            차(茶)사랑
            		 - 2007-07-17 8183
            5627 땡비를알어...아이고아야!!!
            백련지기
            		 - 2007-07-18 7284
            5626 무슨 벌레인가요???? (3)
            행복배
            		 - 2007-07-17 7669
            5625 된다’고 믿어야 ‘됩니다’ (2)
            노래하는별
            		 - 2007-07-16 7781
            5624 신안 앞바다에서 (2)
            목사골
            		 - 2007-07-15 7709
            5623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숨결
            		 - 2007-07-15 7194
            5622 관상용 미니벼 (6)
            유기농군
            		 2007-07-14 7293
            5621 '마을 꾸미기’ 말고 ‘마을 꾸리기’를
            정풀
            		 2007-07-13 6891
            5620 내 까까 돌리도~ (3)
            하리
            		 2007-07-13 7204
            5619 유기농 벼농사 작황 상태 (5)
            유기농군
            		 2007-07-12 7685
            5618 팜프렛 제작 (5)
            검지
            		 2007-07-10 7509
            5617 팜프렛 제작(뒷면사진) (1)
            검지
            		 2007-07-10 9005
            5616 삶 인생 (2)
            은솔
            		 - 2007-07-10 7233
            5615 전자상거래 농업인, 현금영수증 발급 문의 잇따라
            오솔길
            		 - 2007-07-10 7323
            5614 고추김치담궈보세요 (1)
            꽃마리
            		 - 2007-07-10 7764
            5613 덕정리 장날 (4)
            배꽃뜰
            		 - 2007-07-09 8441
            5612 새끼 고라니.. (4)
            차(茶)사랑
            		 2007-07-09 8349
            5611 요거보담 컸나유...? (2)
            하리
            		 2007-07-10 7537
            5610 지금 몰, 동영상 기능을 손보고 있습니다.
            숨결
            		 - 2007-07-09 7713
            		글쓰기
            -이전84184284384484584684784884985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